★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 장혜리

Billy Soh 雲 響 2019. 11. 17. 22:51


출처  https://textcall2234.tistory.com/198


 

출처  http://cafe.daum.net/drh13/Bgcb/1657?q=%EC%9E%A5%ED%98%9C%EB%A6%AC%20-%20%EB%82%B4%EA%B2%8C%20%EB%82%A8%EC%9D%80%20%EC%82%AC%EB%9E%91%EC%9D%84%20%EB%93%9C%EB%A6%B4%EA%BB%98%EC%9A%94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장혜리


스치는 바람결에 사랑 노래 들려요

내 곁에서 떠나버렸던

그립던 사랑의 노래 들려와

내 맘이 떨려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 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줄 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 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슬픔 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내 곁에 머물러줘요


어둠이 지나가고 내일이 찾아오면

애태웠던 지난날들이

내게로 살며시 다시 다가와

즐 것만 같아요


이제는 울지 않을래

이별은 너무 아파요

다시 떠난다 해도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기억하지는 않아도

지워 지지가 않아요

슬픔 뒤 밀려드는 그리움


세월이 변한다 해도

언제까지나 그대로 내 곁에 머물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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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몰아오는 차가운 밤비 소리를 들으며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를 듣는다.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지난날의 어느 삶인들 상처없는 순간들이 있었을까. 수없는 시련의 골짜기를 헤매며 좌절에 울었던 그 시절이 어제의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무엇을 위해 그리도 온몸을 불태우듯 살았을까. 돌아보면 그 지나온 길에 겨울 바람만이 불어갈 뿐이다. 그 어려운 조직 생활을 견디며 살아왔던 것은 무엇때문이었을까. 먹구름 사이로 언듯 언듯 비치는 햇살처럼 감미로웠던 기쁨의 순간들. 그 순간들을 지키고자 했던 자존감. 그것들이 나를 지켜 왔을 것이다. 모두 가버린 지난날 들이다. 빗소리가 잦아 지나보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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