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구니노 하루 - Billy Soh

         

北 國 の 春

키티구니노하루

작사; 이데 하쿠     작곡; 엔도 미노루    

노래, 동영상 제작 ; Billy Soh

1. 白樺 青空 南風

시라카바 아오조라 미나미카제

こぶし咲く あの丘
코부시사쿠 아노오카

北国の ああ 北国の春
키타구니노 아아 키타구니노하루
季節が 都会では わからないだろと
키세쯔가 토카이데와 와카라나이다로토

届いた おふくろの 小さな 包み
토도이타 오후쿠로노 치이사나 쯔쯔미

あの 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아노 후루사토에 카에로카나 카에로카나

2. 雪どけ せせらぎ 丸木橋
유키도케 세세라기 마루키바시

からまつの 芽が ふく
카라마쯔노 메가 후쿠

北国の ああ 北国の春
키타구니노 아아 키타구니노하루

好きだと おたがいに いいだせない まま
스키다토 오타가이니 이이다세나이 마마

別れて もう 五年 あの娘は どう してる
와카레테 모- 고넨 아노코와 도- 시테루  
あの 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아노 후루사토에 카에로카나 카에로카나

3. 山吹 朝霧 水車小屋
야마부키 아사기리 스이샤고야

わらべ唄 聞こえる
와라베우타 키코에루

北国の ああ 北国の春
키타구니노 아아 키타구니노하루

あにきも おやじ 似で 無口な ふたりが
아니키모 오야지 니데 무쿠치나 후타리가  

たまには 酒でも 飲んでるだろか
타마니와 사케데모 논데루다로카

あの 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아노 후루사토에 카에로카나 카에로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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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wlwjd/VCLI/539?q=%EA%B8%B0%ED%83%80%EA%B5%AC%EB%8B%88%EB%85%B8+%ED%95%98%EB%A3%A8+%EC%95%85%EB%B3%B4&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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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떠나보내고 이른봄의 싸늘함과 함께 다가왔던 3월도 어느새 지고있다. 미세먼지에 뒤덮여 한달을 보냈다. 인생의 길처럼 뿌우연 하늘을 보며 오늘도 길을 걷는다. 아득한 길가에 터지는 꽃망울이 없었다면 희망은 빛을 잃었을지도 모른다. 아련한 봄 안개와 아지랑이 피어나는 호숫가 전원 마을에 날아가버린 물새의 가냘픔같은 추억이 동영상처럼 떠오른다.

날아간 새가 앉았던 물 오른 버들가지에는 정적만이 남아 있다. 그리움도 모른채 날아간 그 작은것은  지금은 어디에서 쓸쓸함을 달래고 있을까. 꽃봉오리를 터뜨리는 목련의 고즈넉함, 하얀 매화 꽃잎에 날리는 은은한 향기, 길떠나는 철새의 날개짓은 언제나 우리를 쓸쓸하게 한다. 그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상실은 언제나 연민이다. 일본시절 카라오케에 가면 불렀던 '키타구니의 하루'를 다시 들으며 가는 3월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이별하는 것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