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동안의 미국 여행중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시 한인교회인 우리주님의교회 예배에서 뜻하지 않게 특송을 하게 되었다. 며칠전부터 특송 부탁을 받고 어떤 찬양을 드릴까 고민하던중 내 인생의 간증이 되는 '오 놀라운 구세주'를 드리기로 하였다. 언제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나의 인생. 주님을 부르기에도 송구한 나의 삶이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인생에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총은 천입이 있어도 다 드리지 못할 기적이었다.
방황하다 쓰러저 좌절하고 있을때 일으켜주시고 같이 걸어주셨던 주님이셨다. 건너지 못할 강가에 주저앉아 울고 있을때 나의 눈물을 닦아주셨던 주님이셨다. 일어나라. 힘을 내라. 내가 같이 건너줄것이다. 아무 걱정하지 말라 하고 말씀해 주셨던 주님이셨다. 오병이어의 기적보다도 더 위대한 주님의 기적이 바로 나의 인생 아닌가. 이밤 자신의 찬양을 들으며 다시금 한없는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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