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수십년 전에 나훈아가 이노래를 불렀지만 나는 그다지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었다. 그것은 노래방에가도 트로트 노래는 별로 부르지 않는 나의 취향 탓인지도 모른다. 트로트 보다는 발라드나 팝송을 부르는 것이 나의 노래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노래 '무시로'를 발라드 풍으로 불러보니 완전히 다른 감동을주는데 자신도 놀랐다.
같은 노래가 해석에 따라 이리 다르다. 나훈아는 이 슬픈 이별의 가사를 오히려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노래했지만 내가 불러본 발라드풍은 슬픔의 눈물이 흐를것 같은 아픈 이별의 노래이다. 그러니 대중가요라 해도 해석에 따라 감동이 달라지니 음악이란 얼마나 매력적인 분야인가. <운향>
'★ Billy의 Live Music(생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타구니노 하루 - Billy Soh (0) | 2019.03.29 |
---|---|
겨울강 - Billy Soh (0) | 2019.03.21 |
오 놀라운 구세주 - 2017 10 29 미국 버지니아주 우리주님의교회, Billy Soh 특송 (0) | 2017.11.12 |
그대 그리고 나 - Billy & Billy 듀엣 (0) | 2017.10.01 |
Ave Maria gratia plena (라틴어 성모송, 김승덕의 아베마리아) - Billy Soh (0) | 2017.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