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연가 - 사람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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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슬한 연가

사람과 나무

 <김정환 작사 작곡  노래 이수경>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수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 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출처 http://cafe.daum.net/lovemelife/VfCz/166?q=%EC%93%B8%EC%93%B8%ED%95%9C%20%EC%97%B0%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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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나무는 여성 1명이 포함된 혼성 4인조 그룹이다. 김정환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고 노래는 이수경이 불렀다. 이수경은 이화여대 음대 국악과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중이다. 이 노래에는 슬픈 실화의 사연이 있다한다. 청량리의 직업 여성과 고시에 패스한 법대생의 사랑이야기라는데 전해지는 얘기이니 그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설도 지나니 이제 봄도 멀지 않을 것이다. 들판은 아직 황량하지만 땅속 어딘가에서는 봄을 준비하고 있겠지 ..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