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곡

Old Black Joe (올드 블랙 조) / Foster

Billy Soh 雲 響 2015. 8. 29. 23:31

 

출처  http://cafe.daum.net/tgnamsan28/BtuV/50?q=%B1%D7%B8%AE%BF%EE%B3%AF%20%BF%BE%B3%AF%C0%BA%20%C1%F6%B3%AA%B0%A1%B0%ED&re=
 
 
Old Black Joe

Roger Wagner Chorale

 

출처  http://cafe.daum.net/cesilguita

 

Gone are the days

When my heart was young and gay.
Gone are my friends
From the cotton fields away.
Gone from this place,
To a better land I know.
I hear their gentle voices calling:
Old Black Joe


I'm coming, I'm coming
For my head is bending low
I hear their gentle voices calling
Old Black Joe.

Why do I weep
When my heart should feel no pain
Why do I sigh
That my friends come not again
Grieving for forms
Now departed long ago
I hear their gentle voices calling:
Old Black Joe.

I'm coming, I'm coming
For my head is bending low
I hear their gentle voices calling
Old Black Joe.
I'm coming, I'm coming...

 


그리운 날 옛날은 지나가고

들에 놀던 동무 간 곳 없으니

이 세상에 낙원은 어디이뇨

블랙 조 널 부르는 소리 슬퍼서

나 홀로 머리를 숙이고서 가노니

블랙 조 널 부르는 소리 그립다

 

 

 

관현악 연주곡 듣기

 

 

 

 Roger Wagner Cho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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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그리움이나 젊은 날의 가슴 메어지는 사랑의 고통과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생의 날은 빨리 지나고 빛나는 뭉게 구름처럼 한없이 피어 오르던 우리들의 꿈은 점차 희미한 기억이 되어간다. 그러나 몸이 나이들어 간다고 마음이 늙어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청춘 시절에는 알지 못했다. 나이는 다른사람이 들어 가는 것이지 나에게는 해당없는 현상으로 알고 기고 만장 살지 않았던가. 포스터의 가곡 '올드 블랙 죠'를 들으니 지난날의 넘치던 낭만과 가슴벅찬 이상의 꿈이 다시 되살아 오는것만 같다. 그 까까머리의 시절에 아무 세상 물정도 모르고 그져 여린 이파리 처럼 순수하던 모습들이 이제는 그립기만 하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