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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하늘을 바라보며

Billy Soh 雲 響 2014. 3. 5. 22:35

출처 http://cafe.daum.net/pinvcd/FCGy/93

 

 

 

3월 하늘을 바라보며

 

3월이면 휘날리는 태극기 아래 선열들의 피어린 목소리 다시 들리네.

살과 피를 이어받은 대한의 아들 딸이여! 일경의 말발굽에 쓰러져간

조상의 한을 어찌 잊는가. 어찌 자손에게 그 고통을 가르치지 않는가.

말과 글을 잃고 나라를 송두리째 잃고 억울하고 분하여 일어섰던 나는

쓰러졌노라. 나는 찢기워 죽었노라. 천지에 이보다 더한 통분이 어디

있으랴.

 

백년이 가도 천년이 가도 왜인들의 야욕은 변함 없는데 배달의 자손들은

어찌 경계심이 무디어 지는가. 침략의 더러운 버릇 못버리는 왜국 우두머리

들을 보라. 역사를 부정하고 치졸한 속임수를 후안무치 드러내며 우리땅

독도를 제땅이라 우겨댄다. 울릉도 가는 길에 있는 독도는 조선의 영토이니

어부들의 출어를 금한다고 제놈들의 조상 정부에서 1636년, 1870년,

1877년 세차례나 확인한 자료가 남아 있거늘 이제 제 조상들의 말도

부정하는 뻔뻔한 저 입을 보라.

 

대한의 자손들이여! 작금의 동북아 정세는 100년 전과 변함이 없도다.

미중러일의 4강구도에 조국은 처하여 있도다. 강소국의 나라가 되기위해

어느 길로 가야 할고. 그대들은 자랑스런 대한의 지성이요 자손이라.

두눈을 부릅뜨고 경계하며 모든 지혜로 진력하라. 민족 자존의 길 모색과

실행은 역사의 명령이로다. 자손에게 주어진 불멸의 책무 일지라.

 

-갑오년 3월 4일 운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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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우리나라에 독립 박물관이 있고 독립 지사들을 고문했던 서대문 형무소 자리에 박물관이 있지만 

그 전시된 자료나 역사 증거물들은 일제가 36년 동안 우리땅에서 저지른 형언할 수 없는 만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중국만 해도 각 지방의 대도시 마다 대개 항일 운동 박물관이 설립

되어 있어서 일제의 만행 자료가 너무나 생생하고 다량으로 보존되어 일반 국민은 물로 청소년들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시대적으로 잘 분류 되어 6하 원칙에

의거해 일제 만행이 해설 되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많은 충격을 받았다. 언제 누가 무슨 목적으로

전쟁의 범죄와 탄압의 만행을 저지른 것인지 쉽게 거의 모든 것을 알수 있도록 전시 되어 있는 것이다. 

 

민족의 단결력과 힘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가.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은 어찌 이렇게 단순한 것일까. 초등학생의 70% 가까이가 3.1절이 무

슨 날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30년 동안에 갑자기 경제 발전되어

 좀 윤택해 졌다고 지난 통한의 역사를 소홀히 가르치는 민족에게 과연 길게 보면 미래가 있을것인

가. 지금 손에 돈 몇푼 더 쥐고 있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는가. 인간은 정신이 살아야 한다. 정신이

살아있는 민족은 죽지 않는다. 겉치레만 번지르르하고 영혼이 죽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 부디 지도

자들은 각성하여 민족의 얼을 살려주기만을 빌고 또 빈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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