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さくら(사쿠라) 벚꽃 - 森山直太朗(모리야마 나오타로)

Billy Soh 雲 響 2014. 1. 11. 07:54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eauty28&logNo=100154100309

 

   さくら 벚꽃

森山直太朗  모리야마 나오타로

作詞: 森山直太朗, 御徒町凧 作曲: 森山直太朗

 

 

한글가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僕らはきっと待ってる       君とまた會える日日を
보쿠라와 깃또
맛테루           키미토 마타 아에루 히비오
우리는꼭- 기다릴- 거예요-       그대와다시 만날- 그 날을-


さくら竝木の道の上で    手を振り叫ぶよ

사쿠라나미키노 미치노 우에데       테오 후리 사케부요

벚꽃핀 가로수- 그길 위에서     손흔들며-- 외치죠--


どんなに苦しい時も       君は笑っているから
돈나니 쿠루시이 토키모          키미와 와랏테이루카라
아-무리- 괴로울- 때라도-          그대는- 웃을수- 있었기에-

 

挫けそうになりかけても     頑張れる氣がしたよ
쿠지케소오니 나리카케테모       감바레루 키가 시따요

마음이무너져- 약해- 질때도-       힘을 낼수-있을것- 같아요-


霞みゆく景色の中に           あの日の唄が聽こえる
카스미유쿠 케시키노 나카니       아노히노 우타가 키코에루
안개- 아득한- 풍경-속에서-          그날의- 노래가- 들려와요-

 

さくら さくら       今さき誇る
사쿠라 사쿠라             이마 사키호코루
   벚꽃이-  벚꽃이-        활짝 피어 났어요-

 

      刹那(せつな)に散りゆく     運命(さだめ)と知って
세쯔나니 치리유쿠              사다메토 싯떼

한 순간에 떨어져 갈           운명을 알면서도-

                            
さらば友よ 旅立ちの刻(とき)        變わらないその想いを-今-
사라바 토모요 타비다치노 토키           카와라나이 소노 오모이오 이마
   안-녕 친구여-  여행길을 떠나도-     이마음 언제나 변치 않죠- 영원히-

 

<간주>
今なら言えるだろうか     僞りのない言葉
   이마나라 이에루다로오카          이츠와리노나이 코토바

      지금-이라면- 말할수- 있어요-   거짓없-는가슴속의- 한마디-


それは輝ける君の未來を        願う 本當の言葉

카가야케루 키미노 미라이오        네가우 혼또노 코토바
찬란히-빛나오르는-그대의-미래를-      바라는- 진정한- 그말을-

                                
       移りゆく街はまるで           僕らを急(せ)かすように
우츠리유쿠 마치와 마루데        보쿠라오 세카스요오니
         움직이는 거리의 변하는 모습은-   우리를- 재촉하는- 듯해요-



     さくら さくら        ただ舞い落ちる
     사쿠라 사쿠라          타다 마이 오치루
      벚꽃이- 벚꽃이-        흩날려 떨어져요-

                            
     いつか生まれ變わる           瞬間(とき)を信じ

이츠카 우마레카와루          토키오 신지

   언젠가 다시 태어날-        그때를 믿으며-

                  
泣くな友よ今  惜別(せきべつ)の時       飾らないあの笑顔で さあ
       나쿠나 토모요이마 세키베츠노 토키            카자라나이 아노 에가오데 사아
  울지마오 친구여- 이젠- 석별의 시간--    꾸밈없는 그미소를 지어요-  어서-

 


さくら さくら        いざ舞い上がれ
  사쿠라 사쿠라           이자 마이 아가레

  벚꽃이-  벚꽃이-      이제 날아 오르네-


永遠(とわ)にさんざ-めく   光を浴びて
        토와니 산자-메쿠          히카리오 아비테
       영원히 부서져 가는            눈부신 빛 속으로-


                          さらば友よ       またこの場所で會おう

                      사라바 토모요     마타 코노 바쇼데 아오오

                   안-녕- 친구여-           다시 이곳에서 만나요-

 

さくら舞い散る道の  

  사쿠라 마이치루미치노

벚꽃이 흩날리는 이길-에서-

 

さくら舞い散る道の  

  사쿠라 마이치루미치노 

벚꽃이 흩날리는 이길- 

 

上で---

우에데---
 에서---

 

 

출처 http://cafe.daum.net/pkg1114/I4A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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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山直太朗(모리야마 나오타로) 76년 도쿄에서 태어나 대학시절떄부터 작곡과 스트리트퍼포먼스 및 라이브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1년 3월에 미니 앨범 '나오타로'를 내며 데뷔하였다.  고음 표현력이 뛰어나며 2002년 10월에 발표한 'さくら(벚꽃)'가 히트하며 졸업과 이별을 상징하는 새로운 곡이 되었다. 또한'夏の終わり(여름의 끝)'에서는 끊임없이 변해가는 계절속에서 느껴지는 향수, 그리고 이유없는 상실감을 잘 그려내어 수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나의 '애수의 정서(?)'에도 부딪쳐 왔나보다.

 

 

인생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가슴아픈 이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숨이 멎을 것만 같은 아픔과 멍울진 가슴의 고통을 참아내며 우리들은 이별하였고 시간이 어서 어서 흐르기만을 기다렸다.  세월처럼 사람을 무정하게 하는것도 없으리라. 찢어지는 듯하던 그 아픔도 수많은 세월속에서 점차 먹먹해지는 느낌으로 변해가고 살수 없을 것 같았던 그 슬픔도 어느덧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희미해져 가는 것이다.

 

시련으로 가득했던 과거가 그리워지고 상처의 성채들을 회상하며 남모르는 눈물이 맺힐때 인생의 꽃은 성숙하게 피어난다. 어찌 우리 삶에 꽃피는 봄날만 있을 것인가. 한없이 피어 오르던 여름날의 꿈과 사랑이 있었고 고개를 숙이고 성숙해가는 결실의 가을과 이별의 계절이 있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쓸쓸한 겨울이 찾아오는것이 우리의 삶과 궤도 아니던가. 위의 노래 '벗꽃'을 불러 보니 떠오르는 지난날의 생각에 우리말로 가사를 만들어 불러보고 싶었다.

혼자서 물러보는 눈앞에는 지난날의 모습과 영상들이 어제처럼 들려온다. 흘러간 시간들의 마디마디에 맺힌  잊을 수 없는 모습들이..          

 

아울러 덧붓일 말은 위의 노래를 우리말 가사로 만듬에 있어 나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원 가사의 뜻을 백퍼센트 반영하였다. 다만 노래로 불러야 하는 가사이기 때문에 멜로디와 음절을 맞추기 위하여 사소한 첨삭은 피할 수 없으나 그 역시 원래 의미를 손상하는 수준은 절대 피하고 있다.  원가사의 의미를 완전히 바꾸어 번안한 곡으로 상업적 힛트를 기록한 가수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노래를 그리 높게 보지 않는 것은 외람된 나의 아집 때문일까. 다 미루어 짐작하기 어려운 고통끝에 창출한 타인의 예술 작품을 멋대로 고쳐 버린다는 것은 상업적 가치를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예술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게 나의 유연성 모자라는 사고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