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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교회 메시야, 죽임당하신 어린양
출처 https://twitter.com/hong7598/status/2838091925931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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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를 맞아 헨델의 메시아를 또 듣는다. 마지막곡 53번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부르고 들을때면 언제나 온몸을 울리는 전율같은 감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성령에 이끌린 모습으로 24일이라는 단기간에 완성된 메시아 53곡은 가히 인간의 머리로만 쓴 작품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주님 한분 뿐이시다.
2014년인 들 어찌 또 어려움과 시련이 없으랴. 하나님께서는 기쁨과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시지만 언제나 고통과 아픔도 같이 주신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겸손과 기도를 배우게 하시며 모든 것을 합하여 선과 기적을 이루시는 역사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우리 믿음의 선조들에게 주시기 위해 40년을 광야에서 훈련 시키셨던 하나님이시다. 광야같은 이세상 나그네 길을 또다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실것을 간구하며 또 한해를 걸어 나간다. 한없이 부족한 허물많은 종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실것을 빌고 또 빌며..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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