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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With You
君と いつまでも (키미토 이츠마데모)
加山雄三 (카야마 유조)
한글 가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ふたりを 夕やみが つつむ この 窓邊に
어스름이 감싸오는 창가에 다정한 두사람
あしたも すばらしい しあわせが くるだろう
내일이면 눈부시게 멋진 행복이 찾아오리
君の ひとみは 星と かがやき
그대의 눈동자는 별빛처럼 빛나고
戀する この 胸は 炎と 燃えている
사랑하는 이 가슴은 불꽃되어 타오르네
大空 そめてゆく 夕陽 いろ あせても
저 하늘을 물들이던 석양빛 희미해져가도
ふたりの 心は かわらない いつまでも
우리들의 한 마음은 변치않네 언제까지나
幸せだなァ 僕は 君といる 時が 一番 幸せなんだ
행복해요, 그대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僕は 死ぬまで 君を 離さないぞ, いいだろ
죽음이 온다해도 그대와 헤어 질수는 없을거예요
君は そよかぜに 髮を 梳かせて
불어오는 바람결에 그대 머리 날리고
やさしく この 僕の しとねに しておくれ
부드러운 사랑으로 나의 마음 감싸주네요
今宵も 日が くれて 時は 去りゆくとも
오늘밤도 해 저물어 시간이 흘러 간다해도
ふたりの 想いは かわらない いつまでも
두사람의 참사랑은 변치않네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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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with you' 를 들으면 철없이 어리기만했던 틴에이져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 난다. 생활도 어려웠고 미래에 대한 아무런 보장도 예측도 할 수 없었던 그 시대에 즐겨 듣곤했던 이 음악은 꿈이었다. 친우들과 언제나 교정의 푸라타나스 그늘에서 우리들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얘기했다. 어떤 인생이 다가올지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다가올지도 모르면서 마음만은 드높은 이상을 향해 한없이 뻗어 나갔던 것이다. 눈부신 행복을 가슴에 품는 것은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있지도 않은 Liebe의 모습은 구름 속에서 미소를 짓고 막연한 공상으로 언제까지나 내곁에 있어주길 바랬다. 모든 가식과 허물도 벗어버리고 바다 너머로 푸른 하늘로 우리들의 마음은 날아 오르고만 있었다. 그리고 그 날들이 흐르고 흘러 우리 몫의 인생이 산처럼 버티고 다가왔던 것이다.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행복했지만 그 보다 더 진한 고통과 좌절의 강이 우리앞을 가로 막고 숨이 멎을것 같은 시련의 골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매기도 하였다. 그 구름속을 허우적대던 순간들이 어느덧 흘러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안개가 벗어지고 이제는 고즈넉한 침묵의 소슬 바람이 불어온다. 그리고 오늘도 소리없이 스쳐 지나간다.
듣기만 했던 연주곡과 일본가사에 이제 우리말 가사를 만들어 보니 지나버린 시간들이 마치 아주 가까이 다시 돌아온 듯만하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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