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北国の春 (키타구니노하루) 북녘의 봄 - 센 마사오

Billy Soh 雲 響 2012. 11. 21. 11:16

北 國   북녘

작사; 이데 하쿠  작곡; 엔도 미노루     노래;센 마사오

 

출처 http://cafe.daum.net/ayg2104/Is9F/592

 

 

한글 가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一、
白樺   青空    南風
 자작나무    파란 하늘    불-어오는- 남풍-
こぶし咲くあの丘北国の      ああ北国の春
  저 언덕위에 목련꽃이 피어나누나        아아  북녘의 봄이오네
  季節が都会では             わからないだろと
 도시에선 계절이 와도           느낄 수 없을- 거라며   
届いたおふくろの       小さな包み
 어머니가  보내주신             조그만 꾸러미 
あの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그리운 그 고향에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위 동영상에서는 부르지 않음)
雪どけ せせらぎ 丸木橋
  눈이 녹아     흐르는 개울    외나무 다리
からまつの芽がふく北国の ああ北国の春
말랐던 가지 낙엽송에  새싹이 트면    아아  북녘의 봄이 오네 
好きだとおたがいに いいだせないまま
좋아한단 말 한마디를     서로 하지 못한 채   
別れてもう五年     あの娘はどうしてる
헤어진지 벌써 5년      그아가씨 어찌 지낼까
あの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그리운 그 고향에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三、
やまぶき 朝霧  水車小屋
노란매화   아침 안개   물레-방앗간
わらべ唄きこえる北国の ああ北国の春
어린아이들 노래소리 들려 오는곳    아아 북녘의 봄이오네
あにきもおやじ似で 無口なふたりが
아버지와 꼭 닮은 형님      말수  없는 두사-람
たまには酒でも 飲んでるだろか
어쩌다가  술이라도      한-잔-들 하실까
あの故郷へ   帰ろかな 帰ろかな

그리운 그 고향에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전자 올갠 연주

출처 http://blog.daum.net/kys56/85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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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겨울이 시작 되는데 가슴속엔 벌써 봄을 생각하는지 갑자기 눈속에 부시시 깨어나는 봄의
              정경들이 떠올랐다. 엔도 미노루가 작곡하고 센 마사오가 부른 위의 노래 '북국의 봄' 은 이제 일본 뿐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에서도 번역되어 불려지는 애창곡이 된 엔카이다. 과거 역사속의 산물이지만
              이런 엔카의 정서가 우리 가요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부정 할 수 없을것 같다.
                      이 노래에 나오는 북국이란 일본의 아오모리 현이나 혹카이도등 일본의 수도인 토오쿄오에서 보면 북쪽에
                      위치한 추운 고장의 봄을 노래한 것으로서 뒤늦게 눈속에서 피어나는 그리운 고향의 정취가 우리의
                      정서와 거의 일치한다. "머니가 보내주신 조그만 꾸러미 .." 라는 부분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지기도 한다. 노래방에 가면 가끔 불렀던 곡인데 이노래 역시 위 동영상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일어 가사를 해석한건 많지만 음율에 맞춰 우리말로 부를 수 있는 가사는
                      없기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라 우리말 가사를 만들었다. 하단에 원곡 반주와 젼자 올갠 반주도
                        링크해 놓았으니 많이 애창 연습해 주시면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게 될것이다.
                        아울러 더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으로 다듬어 주는 분이 계시면 감사드리고 싶다.
                          또한 이 가사를 만들며 새삼스럽게 생각한 것이지만 가요의 창작자들이
                          우리 한국만이 갖는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의 가요를 개척했으면 하고 생각했다.
                                  미국 영국엔 팝송이 있고 일본엔 엔카가 있고 프랑스엔 샹송, 이태리엔 깐쪼네, 중국에도
                                  독특한 느낌의 음색과 멜로디가 있는등 손에 잡힐듯한 고유의 정다운 풍경이 떠오르는 것이다. 그렇게
                                  대중가요에도 그 국가의 느낌과 정서가 깊이 배어있는데 우리것은 아직 부족한것
                                  같다. 물론 근자에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빌보드 차트 2위에까지 오르며 세계인
                                  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K-Pop의 열풍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댄스곡이며
                                  젊은층이 소구 대상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청장년층 뿐아니라 노년층까지도, 또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더욱 빛을 발하는 그런 한국 브랜드의 대중 가요 장르는 창조
                                  할 수 없는 것일까.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