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일 아침. DANHUY Hotel 앞에서 바라본 호치민 시내 모습이다. 수많은 오토바이들로 도로는 완전히 꽉차있다. 모두 일터로 가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거리의 건물들이나 차림새들이 아직은 개발돼 있는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분위기는 활기에 넘쳐 보인다.
버스편으로 미토시로 이동한 다음에 배로 갈아타서 유니콘 섬으로 향하였다. 이지역은 거대한 메콩강의
운반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구의 퇴적 섬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중의 하나인 유니콘 섬으로 가는 것이다.
코코넛 쵸콜릿을 만드는 가내 공장이다. 우리나라의 엿을 만드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코코넛의 하얀 속을
모아 즙을 내고 그 즙을 가마솟에 너어 오래 졸이면 마침내 초코릿이 되는 것이다.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아주 맛있다.
유니콘 섬의 전통적 생활 방식이다. 창문이 없는 식당이나 찻집에서 전통 열대 과일을 맛보기로 했다.
그들은 과일에 소금을 찍어 먹는다. 땀을 많이 흘리니 염분이 부족하기 쉬워서 과일도 소금과 함께 먹는다 한다. 그런대로 맛이 있었다.
연예단이 나와 베트남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한다. 우리나라의 민요와도 같이 베트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음악이다. 그 의미를 알면 더 좋았을 텐데..
아름다운 아가씨의 연주와 노래
이렇게 큰 두리안이 있는줄 몰랐다. 가느다란 줄에 매달린 거대 두리안이 익어간다.
유니콘 섬에는 정글 사이의 수로가 아주 잘 발달되어있다. 물론 관광객이 잘 이용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실제로 교통로요 수단이다. 오가는 배를 현지인들이 저으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메콩강의 물은 약간 석회 빛이다. 배를 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곳 물가의 작은 오두막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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