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わかって下さい(와캇테쿠다사이) 알아주세요

Billy Soh 雲 響 2012. 6. 29. 14:43

출처  http://cafe.daum.net/daremosiranu/5hs8/

 

わかって下さい

와  캇  테  쿠  다  사  이

알 아 주 세 요
 노래; 이 나바 아키라

한글 가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1. あなたの     愛した    人の名前は

   아나타노         아이시타      히토노 나마에와
  내가 사랑    했던 사-람     그리운 그 이름은-

 

あの夏の       日と共に   忘れたでしょう

아노 나츠노      히토 토모니        와스레타데쇼

      지나간 그      여름과- 함께     잊혀져 가버렸네-

 

いつも言われた      二人の影には   愛が見えると
  이츠모 이와레타         후타리노 카게니와      아이가 미에루토

두 사람의 그림자엔     사랑이 보인다고     언제나- 들었었지

 

忘れたつもりでも       思い出すのね
와스레타 쯔모리데모        오모이다스노네

     잊었다고 생각 했-는데       다시 생각이 나네-

 

       街であなたに似た     人を見かけると    振り向いてしまう 

마치데 아나타니 니타        히토오 미카케루토          후리무이테 시마우

거리에서 그대와-  닮은      사람이 스쳐가면-       다시 뒤돌아 보지만

 

悲しいけれどそこには     愛は見えない
 카나시이케레도 소코니와           아이와 미에나이
 슬픔으로 가득한 거리일뿐        그대 모-습은 없네- 

 

これから淋しい秋です       時折手紙を書きます
  코레카라 사미시이 아키데스           토키오리 테가미오 카키마스
 쓸쓸한 이 가을이 다시 오-면        그대에게 편지를 쓰겠어요-

 

涙で文字がにじんでいたなら     わかって下さい
나미다데 모지가 니진데 이타나라         와캇테 쿠다사이
   번저있는 글씨에  젖은 그리움-을       그대 알-아 주세요

 

 

2. 私の二十歳の     お祝いにくれた
와타시노 하타치노         오이와이니 쿠레타

스무살이 되던 그-날에       축하한다 말하며-

 

金の指輪は今も        光っています
킨노 유비와와 이마모         히캇테 이마스
그대가 주었던 금반지       지금도 빛나네요

 

二人で揃えた 黄色いティーカップ    今もあるかしら
         후타리데 소로에타 키이로이 티캇프         이마모 아루카시라
       둘이서 쓰자했던   노란 커플 찻잔은        지금도- 있을까요

 

これから淋しい秋です     時折手紙を書きます
코레카라 사미시이 아키데스         토키오리 테가미오 카키마스
쓸쓸한 이  가을이 다시 오-면        그대에게 편지를 쓰겠어요-

 

涙で文字がにじんでいたなら  わかって下さい
나미다데 모지가 니진데 이타나라      와캇테 쿠다사이
 번저있는 글씨에 젖은 그리-움을       그대 알-아 주세요-

 

涙で文字がにじんでいたなら  わかって下さい
나미다데 모지가 니진데 이타나라      와캇테 쿠다사이
   번저있는 글씨에 젖은 그리-움을       그대 알-아 주세요-

 

 

         ~~~~~~~~~~~~~~~~~~~~~~~~~~~~~~~~~~~~~~~~~~~~~~~~~~~~~~~~~~~~~~~~~~~~~~

 

東京 시절은 회사 생활을 통하여 너무 많이 느끼고 배우며 부족함 없이 생활 하였었다. 또한 저녁이면 미나미 아오야마의 일본어 학교에 나가고 카토 노조미 선생님을 통해 들어가게 된 히나기쿠 회원 여러분에게는 더할수 없는 아낌과 사랑을 받았다. 히나기쿠는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오다큐선 연선의 우메가오카 역앞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선술집의 이름이다. 열 사람 남짓 밖에 자리가 없는 가게이니 모르는 사람들은 들어가 앉을 자리도 없다.

 

마마상은 카와사키 후미코 할머니시고 태평양 전쟁의 필리핀 전선에서 부군을 잃어버린 전쟁 미망인 이셨다. 전후에 살아 갈 길이 막막할때 부군의 친구분들이 마련해 주신 가게가  히나기쿠 였었다. 그 허름한 가게는 회원처럼 거의 매일 잠깐씩이라도 들르는 분들에 의해 운영되고 그분들은 일본의 최고 지성인들이셨다. 그분들에게 받았던 아낌과 사랑을 나는 아마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 우메가오카 역전이 재개발 되어 그 자리는 현대식 건물로 바뀌었고 그 조그만 술짐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으니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울 뿐이다.(서울에서 그런 곳을 찾을 수 없는 것도 정말 아쉽다.)

 

그 시절에 혼자 생활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중의 한곡이 위의 '와캇데 쿠다사이' 라는 노래이다.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받았던 노래이나 우리말로 부를 가사가 없었던것은 또한 섭섭함 이었다. 우연히 오랫만에 이 노래가 생각나는 것은 계절 탔일까. 부족하나마 우리말 가사로 만들어 본것은 지난날의 추억과 함께 또 하나의 작은 기쁨이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만일 위의 우리말 가사로 불러 주신다면 그것은 불학에게는 커다란 광영일 것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