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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들이여, 심각해 가는 나라의 좌경화를 어찌 경계하지 않는가 - 2

Billy Soh 雲 響 2011. 8. 20. 00:54

그런데 이 무슨 해괴 망측한 현상인지 그 처참한 북한의 체제나 사회를 그리워하고 따르는 종북주의자들이 남한 사회속에 암세포 처럼 점차 자라나고 있으니 그 종말이 어디까지 갈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물론 우리의 남한 사회가 점차 좌경화 해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백번 양보를 해서 진보주의까지는 우리 국민들이 조금더 포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가진자들이 좀더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고 복지를 강화하여 우리 사회 속의 소외된 사람들과 약자들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두텁게하여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자는 것까지는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의 정체성. 건국 헌법에 명시된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김정일 체제. 공산주의 사회주의로 통일을 해야 한다는 종북주의는 결코 좌시하는 우리 사회 분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늘이 땅이되고 땅이 하늘이 돼도 한 사회 속에서 공존할 수 없는 이자들이 점차 공산주의 무장 혁명 세포조직을 확산하고 있고, 지하에서 암약하며 국가를 전복하려고 갖은 지령을 받아 투쟁을 불사하고 있는데 우리국민들의 경계심은 삭은 고무줄처럼 느슨해져 경계 의식을 잃어 버리고 있다.

 

거기에 진보 이상주의자들과 순진한 의협심을 가진 국민들, 여성들, 심지어 아기 엄마들까지 때로는 철저한 북한 대남 적화 사업부의 정보와 지령, 세포 조직의 포섭과 작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투쟁에 혼자만의 순수한 생각으로 가담하고 있으니 어떻게 이를 바로잡아야 할 것인지 권력도 힘도 없는 소시민 본좌는 암담하기만 하다.

 

부디 간곡히 소원하건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가의 지도자들은 민족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이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서 투철한 사명의식을 가져야 한다.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겠다는 역사의식에 불타는 사람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오천년 동안 930회의 외침을 겪으면서도 살아남아 세계사의 전면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한민족의 제단에 한몸을 희생적으로 바치겠다는 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지도자의 자리에 있다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비극이다.

 

우리는 국가 정체성 부정범에 대한 법율을 가 일층 강화 시켜 나가야 한다. 국가든 가정이든 개인이든 절도가 없이 흐물거리는 조직은 지속해 나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오늘(2011. 8. 19)자 중앙일보 3면 기사를 보니 'SNS(Social Network Service)폭동 선동' 영국선 중범죄, 한국선 표현의 자유? 라는 제하의 기사가 눈에 띄었다. SNS를 이용해 폭동을 선동한 청년들이 미수에 그쳤으나 영국 법원은 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엄청나게 영향력이 커진 인터넷, 핸드폰, 페이스북등 SNS의 규제 필요성이 커졌으나 전기 통신법 처벌 조항 조차 위헌이라하여 벌할수가 없다는 것이다. 자유가 아무리 소중하다한들 벌도 없는 방종의 자유는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썩은 자유일 뿐이다. 자유 민주주의의 상징 국가처럼 일컬어지는 미국에서도 국가 정체성에 반하거나 공권력에 대항하는 세력이나 개인에 대해서는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다. 즉시 발포 할 수 있는 것이다.

 

국가 공권력인 경찰이 종북주의자인 시위 주도자에게 맞아 사상자가 발생하는 나라. 공산주의 지령을 받고 공작해도 솜방망이로 슬슬 만져주는 나라가 우리 나라이다. 이래도 이것이 국가 조직인가. 입법기관은 각성해야 한다. 나라를 절도있게 바로세우라는 사명을 위임 받은 자들이 사리사욕, 당리당략에 눈이멀어 허우적거리며 직무유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어찌 그대들은 국민의 부릅뜬 눈을 직시하지 못하는가.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