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 Soh 의 글,생각,의견

어둠의 자식들, 그 종북 주의자들을 정부는 왜 방치하는가

Billy Soh 雲 響 2011. 8. 9. 00:36

2011년 6월 30일 수원 지방법원 410호 법정에선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던 황모씨가 재판이 끝나자 방청석을 향해 두손을 번쩍들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 를 외쳤다. 이순간 법정엔 정적이 흘렀지만 재판 담당 김한성 판사를 비롯한 그 누구도 제지를 가하지 않고 묵인 방치 하였다 한다.

 

삽화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  중앙일보 


세상에 백주 대낮에 법치 국가인 대한 민국의 신성한 법정에서 우리 나라가 적국으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을 찬양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그 현장에서 아무도 제지 하지 않는 사건이 일어났단 말인가. 그 보다 더욱 상상하기 어려운 일은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은 불구속 기소 정도로 조치 하였다는 점이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는 민주주의 국가라해도 그것은 국가 체제 내에서라는 명확한 한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엔 그 북조선의 영웅을 꿈꾸는 황씨를 두둔하는 글도 많이 올라와 있다하니 도대체 피로 값주고 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뿌리 속에서 썩어가고 있는 것을 정부는 너무나 안이하게 방치하고만 있다. 또 그를 묵인 방치한 김한성 판사가 어떻게 대한 민국의 법질서 수호자의 자리에 계속 앉아 있을 수 있는건지 정말 정부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법 질서를 비웃고 재판정에서 김정일 만세를 불렀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존재를 비웃고 부정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을 묵인한 관리가 어째서 이나라에 땅을 딛고 살고 있도록 내버려 두며 내가 낸 세금으로 먹여 살리기 까지 하는지 억울하고 한심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다.

 

황씨는 한때 회원이 7000 여명에 달했던 인터넷 종북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사방사)'의 운영자라고 한다. 회원들은 그를 사령관이라고 부르며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충성시를 앞다투어 올리고 있다한다. 이런 종북 카페가 하나 둘이 아니며 그 회원 수가 몇명인지도 모르고 그들을 무법 천지로 방치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자손들에게 올바로 된 나라를 지켜 물려 줄 수 있을 것인지 암담한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황씨가 그의 카페 '사방사' 에 올린 충성 맹세문 '님에게 바치는 시'에 의하면 "님은 60년 전, 피바다를 이루는 아비규환(6·25 전쟁)에서 쉬이 승리를 취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 죄 많은 백성(남측 국민을 지칭)을 무엇 때문에 품에 안으려 하셨단 말입니까? 님의 온정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고 하며 "우리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6,000 전사는 장군의 깃발이 펄럭이는 폭풍호의 질주(북의 침공)를 목전에 두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광의 축포, 행복의 만세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 퍼지는 그날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적화통일의 '그날'을 기대했다. 이어 "김정일 장군님 만세,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 조선노동당 만세"로 끝맺는다.

 

또한 황씨는 지난해 11월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하자 'NLL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무력으로 확인해주는 사건, 김정은 대장님이 하고 계십니다'라는 등 북한을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을 올렸다 한다.

 

법질서가 이렇게 문란하니 우리 시회 각계 각층에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간첩들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 일부가 드러난 것이 얼마전 북한 지령을 받고 있던 지하 간첩단 '왕재산 사건'이다. 그 왕재산 사건에는 민주당 출신 임채정 전 국회의원의 정무 비서관도 포함 되어 있다한다. 그러니 정계의 모든 정보와 국가 기밀이 수도 없이 북한으로 넘어 갔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이 지하 간첩단 사건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0여명도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해군 사관학교 국사 교관인 중위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도 발생하였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가 각계 각층에 얼마나 많이 또 깊숙히 지하 간첩이 남몰래 활동하고 있는지 그 규모도 모르고 있으니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더구나 이러한 북한의 간첩 활동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지하에서 암약하며 북한의 지령을 받고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이들은 우리의 국가를 뿌리부터 좀먹어 씹어 들어가고 있는 '어둠의 자식들'이다. 갖은 미사여구로 혹세무민하는 이들은 대한민국을 쓰러뜨려 북한 체제하의 적화 통일을 꿈꾸는 '암흑의 종자들'이다. 이명박 정부는 이들을 철저히 가려내어 조사하고 이 종북 세력들을 처단 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반 민주 세력, 이 암약 간첩들을 이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놓아두고 경제 발전을 추구하는 일에만 몰두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 아울러 모든 국민은 두 눈을 부릅뜨고 이러한 체제 부정 간첩들을 잡아내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에게 달콤한 말로 정책을 제시하며 분열을 획책하는 자들 중에 북의 지령을 받는 자들이 요소 요소에 숨어 암약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경계에 또 경계를 더하고 정부는 고발및 정보 제공자의 신원을 보장하고 대거 포상 하여야 한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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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선의 봄    주현미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   

 

봄비에 젖은 서부전선 1번 철주. 그 초원 초소의 밤, 중대 본부의 식당에서 양은 주전자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회식 할때면 언제나 이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부르곤 했다. 어찌 그 울분의 청춘을 잊을 수 있으랴. 그렇게 지켜낸 서부 전선엔 지금도  식지 않는 우리 젊은 날의 열정이 머물러 있을텐데.. 작금의 사회 속에 침투해 암약하는 종북 적색 분자들의 준동을 생각만 해도 끓어 오르는 적개지심을 자제키 어려워진다. 그들은 동족을 잡아먹은 그 피묻은 늑대의 이빨을 감추고 오늘도 진보니 민주니 인권이니 동족 사랑이니 운운하며 한없이 달콤한 사탕으로 꿀을 발라 국민들을 유혹하고 일부의 국민들은 우매하게도 그 악마의 이빨을 분별치 못하고 같이 포섭 되어 부화뇌동 하고 있으니 이 한탄을 어디에 호소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