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Don't work hard, Work smart !
(열심히 일하지 말라, 지혜롭게 일하라.)
조직 생활은 1차 산업적 근면성, 농업적 성실성 만으로는 안된다. 열심히 일하면 절대 안된다. 물론 열심히 일하면 안된다니 그럼 게으르게 일하면 되겠네 하는 우자는 물론 없을 것이다. 그말은 열심과 성실이란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요소이므로 굳이 논할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또한 열심 만으로서는 이 냉엄한 조직 사회 속에서 성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그것은 인생 전체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수 있는 논리 아닐까.
그럼, 지혜롭게 일한다는 말은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일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표가 단순 명확해야 한다.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이 복잡하게 목표를 세우는 것은 그 목표가 안되기로 정해 놓은 것과 같다. '2012년 4월 부장 승진', '2011년 12월 31일까지 31평 아파트 구입', '2011년 2학기말 반에서 5등이내 성적달성' 등과 같이 그 일이 됐는지 안됐는지 명확히 판정 할 수 있는 목표가 예컨대 단순 명확한 목표이다. 다음은 전략이 확실히 있어야 한다. 그 전략을 들어보면 그 목표가 되겠는지 안되겠는지 자타가 공감이 갈 수 있어야 한다. 요컨대 1년후에 부장이 되려면 업적 평가는 최상위권이라야 하고, 충성심, 성실도, 소통 능력, 조직내의 화합력, 다른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비젼을 제시하고 지도해 갈 수 있는 리너십 등의 역량 평가도 최 상위권이어야 한다.
그 전략이 세워 지면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정리가 되고 완수해야 할 기한이 정해져야 한다. 예컨대, 내 업적을 최고로 달성할 수 있는 A급 고객 리스트의 작성/ 5월 말까지, 월 10회 이상 방문 일자 지정 예약, 얼마 이상의 매출 달성을 위한 000 서비스 프로그램의 실행 등이다. 학생이라면 매일 자기 공부 시간 5시간 이상 실행, 주요 과목 각 1시간, 기타 과목 30분씩 예/복습 완료 등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그 계획을 밀어부쳐 실행해나가는 사람은 거의 자기의 목표가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만일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그 원인을 자기 스스로 파악해 나갈 수 있을테니 성공은 언제 되느냐의 시간이 문제이지 따놓은 당상이나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모름지기, 조직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실적으로만 말해야 한다. 판사는 명 판결문으로 말하고, 교수는 연구 실적과 명 학술지에 채택된 논문 편수로 말해야 하듯이 조직인은 이루어낸 업적으로만 말해야 한다. 업적은 수준 미달로 해놓고 상사와의 인간관계에 기대어 해결해 보려고 용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일컬어 일명 아부파라 한다. 그들은 조직내에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은 또 얼마나 비참한 생각이 들 것인가.
그러나 업적만 상위라면 또 할만 하겠지만 조직에서의 성공은 업적만 가지고도 안된다. 직위가 올라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 지는 것은 역량이다.일하면서 역량을 쌓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끊임 없는 학력의 보강, 자격증의 보강, 어학력의 보강, 네트웍의 보강등 개발해야 할 역량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여기서도 다시 중,장기 적으로 목표와 전략과 할일을 기획하고 추진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는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조직 생활에서 남다르게 성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상사외의 인간 관계에서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기본중의 기본이다. 자기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상사가 믿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직에는 충성을 다바쳐야 한다. 똑같이 학교 졸업하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적당히 즐기며 일하면서도 남다르게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서까래 나무를 드리워 놓고 물고기를 낚겠다는 연목구어이다. 될 수 없는 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무언가 다르게,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없이 어찌 성공을 바란다는 말인가.
인생이 어디 만만한가. 태어난게 잘못이지 냉혹한 자본주의 경쟁사회에 이미 태어났는데 어떻게 하겠는가. 선택은 누구나 자신의 몫이다.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인가의 선택이다. 물론 ' 살기에는 3류가 편하다'는 말이있다. 그말도 맞는 말이다. 그말도 참 공감이 가는 말이다. 3류로 살기로 결정했는데 목표니 전략이니 따질 이유가 없다. 집 없으니 남의짐에 불 났을때도 불꽃놀이 보듯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그러나 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조직에서 속히 떠나 자신의 자유로운 일을 개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것만이 본인과 조직 상호간에 소중한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결정이 될것이다.
또한 조직에서 모든 의사를 결정할 때, 문제에 부딪쳤을때는 자기자신의 생각의 중심점이 없어서는 안된다.자신의 무게 중심을 언제나 잡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공론에 부친다 하더라도 자신의 내정가를 꼭 같고 논의에 임해야 한다는 말이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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