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Swanee River 멀고먼 스와니 강

Billy Soh 雲 響 2011. 1. 21. 18:40

   
 

느릿 느릿 흐르는 스와니강의 풍경 

 

  출처 http://cafe.daum.net/mw3060

 
Swanee River 멀고스와니 강
 포스터 작곡 / Roger Wagner Chorale 합창
출처 cafe.daum.net/tphandel/DZ5N/65

한글 가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1. Way down upon the Swanee River, Far, far away

               저-멀리 고요히 흐-르는-     스와-니 강물-         

That's where my heart is turning ever

내- 사랑 두고 떠-나왔네-

That's where the old folks stay

그-리운 내-고향-

 

All up and down the whole creation, Sadly I roam

         슬-픔에 젖어 방황-하는-     나-그네길-

Still longing for the old plantation

길-은 멀어도   그-리 워라-

And for the old folks at home

고-향의   모-습-들-

 

All the world is sad and dreary everywhere I roam

쓸-쓸하게 방-랑했던 지-난-날의 길-

Oh darkies, how my heart grows weary

내-마음 지쳐  어-두-울때

Far from the old folks at home

더- 그리운 고-향-


2. All 'round the little farm I wandered, When I was young

   가-버린 추억의 그- 시절-           들-길에서- 

Then many happy days I squandered,

함- 께 부르던-   노-래 들이-

Many the songs I sung

지-금도    들-리-네-

 

When I was playing with my brother, Happy was I

형-제들 같이 자-라-나며-     행-복-했-네- 

Oh, take me to my kind old mother,

늙-으신 어머니- 계신곳-

There let me live and die

언-제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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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콜린스 포스터가 25살때 작곡한 '스와니 강'은 미국의 남부 죠지아 주에서 발원하여 390여 킬로미터에 이르는 강의 대부분이 주로 프로리다주를 통해 흘러 멕시코 만으로 들어간다. 그다지 넓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강이지만 스와니 강은 어떤 큰 강에 합류되지도 않고 독자적으로 느릿느릿 흘러 바다로 흘러 가는 것이다. 포스터 특유의 그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힘입어 세대를 넘어 세계인들이 즐겨 부르고 있다. 원제목인 '고향의 옛 친구들' 처럼 부를때마다 떠오르는 오랜 친구들, 아무때나 세파의 방랑에 지친 몸을 안고 찾아가도 따뜻하게 받아줄 고향에 대한 얘틋하고 그리운 향수에 젖은 노래이다.

 

열세살, 중학생이 되자 마자 1학기 음악 시간에 배운 노래가 '봄처녀', '스와니 강' 등이다. 그러니 나에게도 이 노래는 언제나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가는 그리운 협궤 열차'와 같은 것이다. 그때에 배운 '스외니 강'의 번역 가사는 "머나먼 저곳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몸을 기다려. 이세상에 정처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곳. 그리운 내 고향.." 이었다. 그것도 아름다운 가사이지만 나는 오랫만에 조금더 포스터의 원곡 가사에 충실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가사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위와 같이 새 가사를 붙여 보았다.

 

이제 한해가 시작되어 흐르고 있다. 금년에도 험난한 인생의 역정은 강물이 흐르듯 끝없이 이어지리라.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방식으로 삶을 영위해 갈것인가를 생각하였다. 금년에는 너무 만들어진 결과에 각박하게 집착하지 말아야겠다. 삶의 목적을 좀더 단순하고 명확하게 한가지로 규정해야한다. 그리고 그 실행 할 일 또한 복잡해서는 안된다. 할일이 많아도 안된다. 무엇을 어떻게 내가 하는지 그 과정에 집착해야 한다. 일이 되고 안되는 것은 내가 잘나서 되고 못나서 안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이루었다면 그것은 나의 과정관리를 보신 하나님의 허락이다. 감사할 일 뿐이다. 몸부림을 치며 잘해 볼려고 살았어도 어려움이 몰려오는 사람들을 볼때 너무나 안타까움에 견딜수가 없다. 또한 결과에만 집착하고 지불해야할 과정은 오히려 소홀히 생각하는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해도 또한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남의 탓 하지말고 모든것을 나의 탓으로 돌리자.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살아 가기를 나자신에게 바란다. 강물 흐르듯 바람 스치듯.. 강물이 아무리 느리게 흘러도 언제가는  바다에 닿듯, 그 분께서 그 언젠가 적절한 때에 그 바라는 마음을 어찌 이루어 주시지 않으랴      <운향> 

             單純目標  過程執着  決課感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