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聖母子)
라파엘로,1504-1505 ,목판 유화, 58 x 43 cm, 워싱턴 국립 미술관
Ave Maria 아베마리아
작곡; Charles François Gounod 찰스 프랑소아 구노
한글 가사; 한국 천주교 성모송 개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Ave Maria,
은-총- 가득- 하신-
Gratia plena Dominus tecum
성-모 마리아-여- 기-뻐 하옵소-서-
Benedicta tu in mulieribus
주-께서 함-께 계 시 니 여인-중에 복되-시고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s Jesus.
태중의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 이 다
Sancta Maria, Sancta Maria, Maria
성-모- 마리-아 성-모-마리-아 마리-아-
Ora Pro nobis Nobis peccatoribus
지금도, 훗-날에 세-상 떠날 때-에도-
Nunc et in hora, in hora mortis nostrae
저-는 죄-인 이-오니- 빌-어 주-시옵-소-서-
Amen. Amen.
아-멘- 아-멘-
안드레아 보첼리 Andrea Bocelli
구노 아베마리아 합창
구노 (
1818.6.17~1893.0.18) 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에게 음악을 배웠다. 어릴시절부터 음악의 천재성을 나타냈으며 1836년 파리음악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작곡 등을 공부하였다. 1839년에는 로마대상을 받아 이탈리아에 유학했다. 그후 독일을 거쳐 프랑스에 돌아온 후부터 극장음악에 흥미를 갖고 공부하였다. 작품은 오페라 이외에 오라토리오·칸타타 등의 종교작품과 '아베 마리아' '세레나데' 등 가곡이 많은데, 특히 후자는 후일의 프랑스가곡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되었다그의 '아베 마리아'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부 전주곡과 푸가 제 1번 C 장조"중에서 전주곡의 앞부분을 편곡해서 작곡했다고 해서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라고도 블려진다.
다가올 삶에 대한 고뇌에 방황하고 감수성에 예민하던 Teen ager 시절, 여름밤 어두운 푸라타나스 그늘에 기대어 혼자서 이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래곤했다. 세월은 빠르고 변화가 무쌍하다. 하지만 가슴속에 새겨진 느낌들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 구노의 '아베마리아' 는 틴에이져 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고등학교 음악책에 번역 가사가 나와 있지만 나는 캐톨릭의 성모송 가사를 내 구미에 맞게 변역하여 다시금 가슴으로 불러본다.
"지금도, 훗날에 세상 떠날때에도.." 부분을 부를때 가슴 깊은곳 어딘가에서 알 수 없는 아픔이 안개 처럼 일어난다. 그러나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 인생의 모든것은 머지않아 잿빛으로 변한다. 순간의 모래성 아닌가.. <운향>
|
'★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t it be 순리대로 - 비틀즈, George Harisson 죠지 해리슨 (0) | 2010.07.22 |
---|---|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 Harry Nilsson 해리 닐슨 (0) | 2010.07.20 |
If you love me 당신이 만일 나를 사랑 한다면 - Brenda Lee 브렌다 리 (0) | 2010.07.12 |
Goodbye 안녕 - Mary Hopkins 매리 홉킨스 (0) | 2010.07.08 |
長崎は 今日も雨だった (나가사키와 쿄오모 아메닷타) (0) | 201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