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You are my Special Angel 영원한 나의 천사 - Vogues

Billy Soh 雲 響 2010. 5. 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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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are my Special Angel

영원한 나의 천사

노래; Vogues       한글가사; 雲響 蘇 湧 舜   Billy Soh

 출처   http://blog.daum.net/woos306/334

 

You are my special angel

그대는 내사랑
Sent from up above..

하늘의 천사
The Lord smiled down on me

천국의 축복속에
And sent an angel to love
내려온 그대여

 

You are my special angel

천사의 미소로
Right from paradise
다가온 그대

I know that your an angel
해맑은 눈빛이여

Heaven is in your eyes
하늘의 꿈이여

 

A smile from your lips
입술의 미소

Brings the summer sunshine
햇빛이 되고

The tears from your eyes
그대의 눈물

Brings the rain
비가 되네

 

I feel your touch
그대 품의

You're warm embrace
포근 함 에

And I'm in heaven again
천사를 느끼죠

 

You are my special Angel

영원한 내사랑

Through eternity
나의 천사여

I'll have my special angel
세상의 끝날까지

Here to watch over me
그대를 지키-리-

 

You are my special Angel
영원한 내사랑

Through eternity
나의 천사여

I'll have my special angel
세상의 끝날까지

Here to watch over me
그대를 지키리-

Here to watch over me
그대를 지키리-

angel, angel, angel

 영원한 나의 천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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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천사를 만날때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겠지만 처음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의 열정에 가슴이 불타 오를때 누군들 자신의 연인이 천사로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인생의 길을 같이 할 연인을 숙명적으로 해후 했을때, 그녀를 이 땅의 사람이라고 볼 수 는 없었을 것이다. 하늘에서 보내지 않고는 눈앞에 나타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S의 경우도 그랬다.

 

4월 27일. "야 ~ 중간 고사도 내일 하루면 끝이구나.."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S는 시험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했다. 모두가 마지막 시험을 잘 치루고 즐거운 축제기간을 맞고 싶었을까. 도서관은 거의 빈자리를 찾을 수도 없었다. 발소리를 죽이며 3층의 대열람실을 한바퀴를 돌고 있는데...

 

"안녕 하세요?" 프레쉬맨인듯 앳돼 보이는 어느 여학생이 목소리를 낮춰 인사를 건네 왔다. S는 누군지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대뜸 "아 합창단이세요? 시험 잘 보셨어요?" 하고 마주 인사하였다. "네 그냥... 근데 저희는 지금 집에 가려구요."  " 아 그래요?  자리도 없었는데 마침 잘 됐네?" 하고 일어나는 그 자리에 책가방을 놓았다. 그렇게 만나게 되었다. 그해 신학기가 시작 되자 마자 S는 친구와 함께 음악교수의 자문을 받아 합창단을 조직 하였었다. K는 거기에 들어온 신입 단원이었던 것이다.

 

무엇에 끌렸던지, 아니면 여학생 단원들을 리드해줄 임원을 구할 생각이었던지, 아뭏든 집에 간다는 K를 잠시 따라 나왔다. 몇가지 앞으로의 합창단 운영에 대해 얘기 하였는데 갑자기 K가 "그런데 SDA는 혹시 안하세요?" 하고 묻는 것이었다. ... 선배인 SDA 회장의 참여 권유를 결정치 못하고 있던 때였는데 K의 말을 듣고 그렇게 써클 활동을 시작하고 5월 3일 토요일 첫 야유회를 가게 되었다. 교문리에서 버스를 내려 목적지인 동구능까지는 회원들이 짐을 들고 걸어 가면서 K와 자연스럽게 노래하게 되고 나눴던 얘기가 'Tell Laura I love her' 의 슬픈 가사 이야기 였다.

 

그 며칠후 대학 축제에서 1주일 정도를 남겨 놓고 갑작스럽게 K와 듀엣을 구성하여 그룹 컨테스트에  SDA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매일 아침 8시에 도서관앞 소나무 숲에서 만나 연습 하였다.  5월 13일 축제의 마지막날 컨테스트에서 생각지도 않게 입상하게 되면서... S는 점점 K가 하늘이 보내준 천사라고 생각되는 것이었다. 위의 노래는 그 무렵 잘 부르곤 했던 노래인데....  ...  .. <그... 후.. 7년... ..> ..

 

그 마음으로 위 노래의 가사를 만들었다.

 

雲響齊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