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생생 번역 음악

KONSEKI (흔적)- 니노미야 카즈나리

Billy Soh 雲 響 2010. 4. 19. 13:45

 

 

출처 http://cafe.daum.net/kin/HB1J/18166 

KONSEKI 흔적 

 

노래 Ninomiya Kazunari

한글번역; 雲響 蘇湧舜   Billy Soh


 

 消えぬ 消えぬ 五月雨の後

키에누 키에누 사미다레노 아토

눈물 마- 른자국- 지워지지 않아요

渴かぬ淚の痕

카와카누 나미다노 아토 

비의 계-절은 지나 가는데-

消せぬ 消せぬ闇夜に浮かぶ

키세누 키세누 야미요니 우카부

어두운- 밤이면- 사랑하는 네모습-

愛しき人の影

이또시키 히토노 카게

떠올라- 지울수- 없어요-

 

夕燒け河原を步いてる
유우야케 카와라오 아루이테루

노을지-는 강-변을 걷고있었지

君と一緖に笑顔連れて

키미토 잇쇼니 에가오츠레테

둘이서- 미-소를 가득지우며

今日の晩ご飯なにしよう

교우노 반고항 나니시요우

오늘밤- 식사-는- 무얼로 할까
小さな凄く小さな

치이사나 스고쿠  치이사나

조그마한 정말 적지만-

普通の幸福

후츠우노  시아와세

소중한- 우리의 행복-

 死んでいったあなたは僕の

신데잇타    아나타와    보쿠노

 

떠나간 그모습- 아무것도 변찮고-

心に渗みて生きた

코코로니 시미테 이키타 

내 속엔- 그대로 살아 있었지-

 

(간주)

 

他の人を愛しても

호카노  히토오  아이시테모

누군가- 또-다시- 사랑한대도-
 
他の人でしかありません

호카노  히토데시카  아리마센-

아무 느낌 없는 그져 타인일뿐
幾度となく季節跨いでも

이쿠도토나쿠     키세츠마타이데모 

몇번인지 계절가고 또다시- 와-도
本當は離れては

혼토와   하나레테와

헤어지면 네가 사라질까봐-

消えるのが恐くて

키에루노가     코와쿠테

난 너무- 두려웠어-

すみれを見つめ

스미레오     미츠메

제비꽃을 바라봐- 

この花綺麗

    코노하나   키레이  

이꽃 너무 이쁘지-
でもいつかは枯れるのね

데모이츠카와     카레루노네 

하지마는 이제 시들어 가네-
時は夕暮れ

토키와  유우구레

해는 저물어가고-
朱に交わると

슈니  마지와루토

노을 붉게 물들면-
 
水面に二人殘して

미나모니 후타리 노코시테

수면에 비친 두사람의 모습
影は影を重ねて

카게와  카게오  카사네테

두 그림자 가까워 지네-
一つになるのを恐れて

히토츠니  나루노오  오소레테

이윽고 하나 됨이 두려워-
氣づくのが遲しと

키즈쿠노가   오소시토

깨달음도 미루어 보는
水面に一人

미나모니    히토리

물에 비-친- 한-사람-

 

あの日埋めた心の種は

아노히 우메타    코코로노  타네와 

가슴에-  묻었던- 그날의 그 씨앗은-
二十日過ぎ芽ぶきました

하츠카스기     메부키마시타

스무날- 지나 싹을 틔웠네-
姿形違えど變わらぬ愛

스가타 카타치 치가에도 카와라누 아이

내모습 변하고 세월 흐른다해도 변찮는
優しい光

야사시이히카리

사랑의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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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

 

1983년 6월 17일 생.   일본의 배우, 가수. 1996년 6월 쟈니즈 사무소에 들어가 아라시의 멤버로 인기를 얻었다. 쟈니즈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헐리우드 영화 "Letters fom Iwo jima (이오지마로부터 온 편지)"에 출연 하였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리에 상영 되었고 2007년 제64회 Golden Globe 시상식에서 4개부문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푸른불꽃'에서 대본을  보지 않고 현장에서 연기할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다. 가수로서의 그의 노래는 가창력이 뛰어나며 피아노 기타 등 각종 악기를 연주하고 작곡도 스스로 하고 있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위의 니노의 노래 '콘세키(흔적)'를 들은후 점점 그 노래가 좋아져 콧노래로 무심코 부르다가 우리말로 번역하게 되었다. 이 노래 역시 인터넷에 일본어 가사를 직역한 문장 해석은 무수히 많지만 음절에 맞춰 부를수 있는 가사는 없었기에 원 가사의 뜻을 최대한 살려 우리말의 감정에 맞게 번역하여 불러 보았다. 다만 전반부에 "죽어간 너..." 라는 부분을 보면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견딜수없는 회상과 한을 노래한 것으로 생각하나 나는 가사중 "죽어간' 이라는 단어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 그 부분은 살짝 의역으로 번역 하였다.

 

노래는 가사의 언어가 바뀔때 또 다른 느낌의 노래로 다시 태어 나는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