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당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 당한다는 말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누구나 듣고 아는 이 말 이지만 그것을 자신의 현실 생활 속에 접목해 심각하게 생각 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말을 다시 생각해 보면 즐기는 것이 습관화된 일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 지고 만다는 것으로 이해 해도 좋다고 본다.
그러니 성공으로 가는 길은 자기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 즉 목표를 명확히 규정하고, 그 목표를 자기 취미와 일치 시키는 것, 그것 보다 더 가까운 첩경은 없을 것이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물어본 일이 있다. "인생에 바라는 목표가 무엇이지요?" 했더니 "부자 되는 것과 영어 잘하는 것입니다."는 대답이었다. 내가 다시 묻기를 "취미가 뭐예요?" 했더니 "아 취미요? 많지요. 등산은 좀 하는 편 이구요. 낚시는 바다 낚시 민물 낚시 할것 없이 제가 좀 매니압니다. 그리고 술마시고 친구 사귀는 것도 취미라면 취밉니다." 라고 하니 나는 어안이 벙벙해 질수 밖에 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속으로 인생에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 지기는 어렵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보게 된다. 자기가 살아가는 길은 원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중 어떤 사람들은 40이 넘어가면서 아이들은 자라나는데 손에는 쥔것 없이 옆구리가 허전하게 된다. 취미생활에 너무 몰두해 즐기는 동안 회사에서는 인정을 못받게 되고 어느새 입지는 좁아져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대개 생각하게 되는것은 이놈의 세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열심히 살아 왔는데, 나쁜짓도 안했는데, 세상이 잘못됐고, 윗사람들이란게 하나같이 잘난것도 없으면서 큰소리를 치고, 가진놈들은 모두 잘못된 방법으로 벌었으니 좀 뺏어도 괜찬고, 세상에 나같은 사람을 알아주는 놈이 없고.. 이러면서 모두는 아니지만 그중 일부는 사회의 반대 저항 세력으로 점차 변해 간다.
인생은 사실 모두 나의 탓이다. 큰 성공이든 작은 성공이든 목표하는 것을 자기가 스스로 취미로 만들고 그걸 가지고 즐기기만 하면 그대로 이뤄 지는것은 이백 퍼센트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갖고 싶은걸 못가지게 되는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되고 싶고 갖고 싶은것을 취미 장난감으로 가지고 즐겼던게 아니라, 다른것을 가지고 놀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런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놀았던 것은 얻었을 것이다. 매 주말 등산을 갔으니 폐활량이 좋아지고 몸이 튼튼해 졌을 것이다. 평일 저녁 틈날때 마다 그리고 매 주말은 어김없이 명화 DVD를 빌려서도 보고 사서 수집하기도 하고 영화 매니아가 됐으니 영화 평론에는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주말이면 어김없이 낚시를 나가니 낚시회 회장도 되고 전국의 낚시터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었을 것이다. 술 마시며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니 폭넓은 친구를 사귀게 되었을 것이다.
국내에서 최고 비싼 이건희 회장 집
그러니 누구에게나 인생에 있어서 얻게 되는 것은 무엇을 얻고 싶고 가지고 싶어 했는지 자신의 선택의 문제이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 한것은 자신이 갖고 얻고 싶은 목표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취미로 하겠다고 대못을 박아 설정하고 매일 장난감 처럼 가지고 즐기면 된다. 그 과정에서 풍부한 정보를 얻기도 하고, 그 분야의 많은 성공자들을 만나기도 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방법과 전략이 갈고 다듬어 지고 추진되어 어느새 최고자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기도 한것이 세상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에 원하는것을 물어보고 그것을 취미로 삼기만 하면 된다고 얘기 해 준다. 그들은 대부분 그말이 너무나도 엄청나게 어려운지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원하는 것과는 다른것을 취미로 삼는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자기가 얻지 못한 것을 억울해 하고 남이 가진것을 시기하고 자신이 못가진 것은 순전히 직장 탓이요, 사회 탓이요, 환경을 잘못 타고 났기 때문이요, 이놈의 나라가 법이 잘못 됐기 때문이요 하면서 반항과 불만으로 인생을 소모하니 나는 이렇게 기묘한 일은 세상에 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후배들에게 말하노니, 젊은 시절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그것을 속히 규정 하여야 할 것이다. 정했으면 이제 그것을 가지고 끊임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된다. 매일 그것을 가지고 놀기만 하면 그꿈이 자기도 모르는새 어느덧 이루어져 있는 날이 필연적으로 올수 밖에 다른 결과는 없다. 이 원리를 눈 똑 바로 뜨고 뚫어 봐야 할 것이다. 정한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면 안된다. 아니, 물론 열심히도 해야 되겠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원하는 목표를 못가지기가 쉽다는 말이다. 왜일까? 인간은 누구나 의지의 한계, 체력, 지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온 정신력을 다해 열심히 노력 한다 해도 어느 시기가 지나면 지치고, 더 지속하면 쓰러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취미로 가지고 즐기는 것은 매일 즐기면 즐길수록 재미가 있고 더 하고 싶으니 지치기는 웬 지침이며 쓰러지기는 웬 쓰러짐이랴. 그런일이 생길수가 없다. 그러니 재삼 얘기 하거니와 모름지기 목표와 취미를 일치 시켜야 한다.
그러면~, 목표와 취미를 일치 시키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보면 알 수가 있을까. 그것은 요즘은 아주 간단히 평가해 볼 수 있다. 바로 즐겨 찾기이다. 요즘에 인터넷을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금덩어리 같은 인터넷을 채팅이나 게임 또는 인생에 도움도 안되는 카페 활동 등 삶을 소모하는 타임 킬러로 사용하는 사람은 도무지 논할 가치 수준이 안된다. 하지만 성실 근면한 보통의 사람도 그사람이 사용하는 인터넷의 즐겨 찾기에 등록 되어 있는 싸이트를 보면 쉽게 그사람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수 있게 된게 된다. 소위 무엇을 가지고 노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나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무엇이고 내 즐겨 찾기에 등록 되어 있는 싸이트가 목표와 일치가 되어 있고 내가 매일 얼마나 그것을 가지고 노는지를 평가해보면 10년후 20년후 그것이 이루어질 것인지 안이루어질 길로 들어선 것인지는 1분 안에 예측이 가능 할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즐겨찾기에 투자 싸이트, 부동산 싸이트를 열개쯤 등록해 놓고 매일 밤 잠자기전 거기서 즐기다 잠들어야 한다. 영어 잘하고 싶으면 외국인과 만나 식사하고 노는것을 국내 친구 만나는것 보다 더 즐기고, 영어 사이트 열개쯤 등록해 놓고 매일 밤엔 거기서 즐기면 그냥 되고 만다. 다른 싸이트를 다 날려버려야 한다. 이렇게 말해주면 바보들이 하는 대답이 꼭 있다. 지금 돈도 없는데 그런데 들어가서 보면 뭐 합니까? 속만 상하지요 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죽을때 까지 부자되기는 일찌감치 떡쪄먹고 시루 엎었구먼 하고 나는 혼자 생각한다. 그러면 돈 다 모아놓으면 그때가서나 부자되는 연습게임을 해 보겠다는 말인가? 도대체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지혜자다. 돈이 얼마 없을 때부터 게속 연습게임,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 있다가 종자돈이 모여 실전 기회가 오면 지체없이 그 한 순간을 노려 독사가 개구리를 나꿔채듯 백프로 성공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열정에 차 있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해야지, 멍하니 서 있다가, 다른 생각만 하고 있다가, 달려오는 앞 주자의 바톤을 받고 나서나 뛸려다가는 바톤 떨어뜨려 버리고 만다. 그런 순간에 이미 게임은 아웃, 인생 삼류로 가는 지름길로 들어 서는 것이다. 영어 잘하려면 매일 싸이트에 들어가서 돈도 별로 안들고 선생과 노는데 안될 일이 어디 있다는 말인가. 회사인 으로서 회사에서 성공하고 그 기반으로 종자돈 모으고 하려면 그 조건에서 성공한 사람 만나고 그런 싸이트에서 즐기기만 하면 된다. 거기서 방법이 나오고 사례를 배우고 전략 계임을 즐기고 급기야는 어화둥둥 큰일 났네 최고자와 비슷하게 성공해 버리고 말게 되는 것이다.
성공의 목표를 달성 하려면 삶의 궤도를 점검해 봐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궤도의 일치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남을 부러워 할 필요도 없다. 남이 할수 있는 일은 나도 당연히 가능한 것이니까...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즐겨야 한다. 무턱대고 열심히 하면 쓰러진다. 지속 못한다. 즐겨야 산다. 즐기는 사람은 못당한다.
'★ Billy의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인칭으로 사는 사람 (0) | 2009.07.20 |
---|---|
성공 요소 (0) | 2009.06.18 |
불가근 불가원 (不可近 不可遠) (0) | 2008.12.15 |
뚫어라 부숴라 깨어라 (0) | 2008.11.19 |
성공밖에 못하는 어학 공부 (0) | 2008.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