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이 멸망에 이르른 필연적 원인 10 가지를 정리해 보면 아레와 같다.
내부적 원인;
1. 안동김씨, 풍양조씨의 등 외척세력의 세도정치 매관매직으로 인사 난맥을 초래하였다.
2. 대원군의 쇄국정치와 명성황후의 준비되지않은 개혁 정치로 선진문물 도입 등 개화시기는
지연 되었고 개혁 노력은 실패 하였다.
3. 자주적 치안유지력 및 국방력이 극히 미약하여 동학농민혁명은 외세의존하여 진압되었다.
4. 대원군의 당백전 발행으로 경제는 혼돈 추락하였으며 일.청의 군사력이 국내에서 대립하며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상실되었다.
5. 왕조국가에서 입헌군주적 근대국가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정신적 괴리가 발생하
여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상실되었다.
외부적 원인;
1. 대한제국의 조선은행 주식은 일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였으며, 용산 지역의 조차 등 일본
제국주의의 경제침탈과 군사기지화가 가속화되었다.
2. 을사보호조약 체결 등 일본의 조선 침략 외교에 대한 미국의 지원 영향이 컸다.
3. 중국대륙의 내란으로 청국이 멸망되고 군벌이 난립하여 혼란이 극대화 되었다.
기타 원인;
1. 지배계층이었던 양반사회 귀족 계층의 몰락으로 국가와 사회 전반의 리더십이 붕괴되었
다.
2. 왕조중심의 국가로서 유교적 충효 교육에만 전념하였고, 국가단합의 계기가 없었으며 따라
서 민족교육의 기회도 찾지 못하였다.
급격히 변화해가는 국제 정세하에서 영토확장과 국익의 확보를 위해 혈안이 된 세계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 상황에서 유교 성리학의 이념하에 오직 왕국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도만을 강조해온 나라가 세계 정세속에 적응하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는지도 모른다.
거기에 멸망으로 가는 열차를 가속화 시킨것은 다가오는 국제 정세 바람을 읽어내는 사람이 하나도 없이 오로지 눈앞의 사리 사욕만을 추구했던 세도정치 의 세력이니 어찌 멸망의 열차를 멈추게 할 수 있었겠는가.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통탄의 한숨을 멈츨 수가 없는 것이다. 그 선대의 멸망사를 잊어버린다면 우리 한국민족에게는 다시금 고통과 절망의 역사가 돌아온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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