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처서 근대화 되었기 때문에 도시의 디자인이 프랑스 식으로 되어있다. 서울의 구와 같은 행정구역 단위를 District (구역)이라 하는데 변두리 지역은 이름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도심지역은 1구역, 2구역 등 번호로 붙여져 있다. 내가 16일간 머물렀던 호텔은 도심은 아니고 서울로 하면 영등포구 정도 되는 5구역에 있는 Dong Kinh(동킨) 호텔이었다. 조식 포함해도 비싸지 않고 친절하며 그런대로 있을만한 호텔이었다.
(동영상)동킨호텔 1층 프론트 데스크와 식당. 매일아침 이곳에서 식사했다.
호텔앞 거리 풍경
내가 느끼는 이 호텔의 장점은 큰 재래시장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다. 나는 세계 어느나라를 가나 서민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나 뒷골목의 서민 주택가를 돌아보는 것이 취미이기 때문에 매일 아침 식사후에는 시장 거리를 산책하며 기웃거리는 것이 줄거움 중의 하나였다. 물론 이름도 모르는 싱싱한 열대 과일들이 매일 아침 산더미처럼 넘쳐나기 때문에 농익은 싱싱한 열대과일을 물리도록 먹는것처럼 즐거운 일은 없었다.
이 아저씨가 파는 파파야 정말 단물이 가득한 좋은 맛이었다. 한국에서는 열대나라 현지에서 익지않은 파파야를 수입해 오는 동안에 익히기 때문에 나는 파파야는 맛없는 과일인것으로 알고 있었다. 이번에 그생각 완전히 바꼈다.
시장풍경 동영상 2019 1 7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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