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곡

고향생각 - 은희

Billy Soh 雲 響 2018. 8. 3. 22:44


출처 http://cafe.daum.net/isbobyb/F0xQ/5337?q=%EA%B3%A0%ED%96%A5%EC%83%9D%EA%B0%81%20%EC%9D%80%ED%9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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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은희

사랑하는 나의 고향을 한번 떠나온 후에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내 마음속에 사무쳐

자나깨나 너의 생각 잊을 수가 없구나

나 언제나 사랑하는 내 고향 다시 갈까

아 ~ 내 고향 그리워라.


(간주)


자나깨나 너의 생각 잊을 수가 없구나

나 언제나 사랑하는 내 고향 다시 갈까

아 ~ 내 고향 그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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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에서는 온통 연일 계속되고있는 더위가 화제이다. 미상불 이런 더위는 나도 처음 경험이다. 1994년 방배동 시절의 여름도 잊혀지지않는 지독한 더위였지만 금년 여름은 그때보다도 더한것 같다.  근년에는 태풍도 한반도를 비켜만 가고 있으니 이 열기를 식혀줄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하늘이 하시는 자연 현상인것을 인간이 어찌하랴. 땅에서 먼지가풀썩거리니 밭작물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 논물이 마를 정도는 아니어서 벼농사는 금년도 풍작이 아닐까 생각 되기도 한다.


더위에 같혀 낮 동안에는 꼼짝도 못하고 집안의 에어콘하에서만 보내니 답답하기가 이를데 없다. 관광 업무 쪽은 이 더위를 피하려고 좀 쉬고 있으니 그나마 아침나절이나 저녁 해가 기운 후에나 밖에나가 좀 움직여 일을 하는 형편이다.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며 옛날 듣던 은희의 노래를 듣는다. 그 맑고 순수한 그녀의 노래속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는 것이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