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A Child Is Born(나자리노)
Michael Holm( 마이클 홈)
한글 번역 작사; 雲響 蘇湧舜 Billy Soh
A ray of hope flickers in the sky 하늘에 희 망이 비취고 A tiny star lights up way up high 작은 별들은 높이 빛나네 All a 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대지에 밝은 아침이 오면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 나리라
A silent fish sails the seven seas 바닷속에 고기들 노닐며 The winds of change whisper in the trees 미풍은 잎새에 속삭일때 And the walls of doubt crumble tossed and torn 의심의 벽이 부서져 내리면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 나리라
A rosy dew settles all a round 장미빛 이슬이 내리고 You got the feel you're on solid ground 그대는 대지위에 우뚝 서 For a feel up too no one seems for long 아픔이 모두 사라져 가면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 나리라
(대사) And all of this happens because the world is waiting 온 세상이 고대하는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리라 Waiting for one child black, white, yellow no one knows 아기가 어떤 색의 피부로 태어날지 누가 알수 있을까 But a child that will grow up and turn tears to laughter 다만 아이가 자라면, 눈물이 웃음으로 Hate to love, war to peace 증오가 사랑으로, 전쟁이 평화로 바뀌어 And everyone to everyone to neighbour 모두가 한 이웃이 될것이며 And misery and suffering will be words 비참함과 고통의 말들은 To be forgotten forevrer 영원히 잊혀지게 되리라
It's all a dream and illusion now
모든 꿈이 환상이지만
It must come true, sometimes soon somehow
언젠가는 꼭 이뤄지리라
All a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대지에 아침 밝아 오면은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 나리라
All across the land dawns a brand new morn
대지에 아침 밝아 오면은
This comes to pass when a child is born
한 아기가 태어 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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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곡 When A Child Is Born(나자리노)는 폴란드 출신 작곡자이자 가수 Michael Holm(마이클 홈)이 1974년 곡명 Traenen Luegen Nicht 로 발표한 곡이다. 1975년에는 이곡이 아르헨티나 영화 Nazareno Cruz Y El Lobo(The Love Of The Wolf 늑대의 사랑 )의 메인 테마 곡으로 삽입되었으며, 1976년에는 곡명 When A Child Is Born으로 영어 번안하고 가수
Johnny Mathis가 발표하여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영화와 함께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받았던 곡이다.
아르헨티나의 전설인 영화 '나지리노'는 가난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원색적인 사랑과 저주 숙명을 펼쳐낸 환상같은 영화이다. 아르헨티나의 어떤 시골 마을에서는 일곱 번째로 태어난 남자아이(호세 카메로)가 자라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 보름달이 뜨는 저녁엔 늑대로 변한다는 전설이 내려 온다. 가난한 소치기의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난 나자리노는 악마의 저주를 받아 몽정을 시작할 무렵이 되면서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늑대가 된다. 그는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는 금발의 소녀 크리셀다(마리나 마가리)와 뜨거운
사랑을 하게되고 어느날 악마로부터 크리셀다를 단념하면 저주를
풀어주고 금은 보화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 잘못된 제안을 받은 나자리노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결단을 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사랑하는 여자만 포기하면 늑대로 변하는 저주도 없어지고 황금과 각종 보물로 가득 찬 일곱수레의 재물과 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늑대인간 나자리노는 애절한 사랑을 선택하였고, 늑대가 되어 마을 사람들의 총에 쓰러져 크리젤다와 함께 숨을 거둔다.
수많은 우여 곡절끝에 나는 서울을 나와 양평인이 되었다. 그간 3월 말일의 데드라인에 걸려 모든 정신력을 소모하며 치뤄낸 전쟁같은 시간들 후에 이 음악이 생각났던 것은 지쳐버린 정신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것일까. 떠오르는 추억의 멜로디를 불러보며 모처럼 원 가사의 의미에 충실한 우리말 가사로 만들어 보았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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