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소녀의 기도 - 이선희

Billy Soh 雲 響 2018. 1. 19. 23:11

                                  


출처 http://cafe.daum.net/rokmc135/DWtG/1290?q=%BC%D2%B3%E0%C0%C7%20%B1%E2%B5%B5

 소녀의 기도 
송수욱 작사 / 송주호 작곡    노래이선희


바람 불면 흩어지는
쓸쓸한 낙엽이 모두
잠에 취한 이슬처럼
아른거려요
그 목소리 귓전으로 담고 덧없이
걷는 텅빈 마음은

ll: 떠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서글픈 마음뿐인데
혼자 남아서 지켜야하는
외로움이 나를 울리네
나는나는 붙잡지도
못한 아쉬움에
낙엽 되어 계절 속에
나를 묻으며
봄이 다시 찾아오길
나는 빌어요
이 밤 지새고나면 :ll
이 밤 지새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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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는 1964년 11월 11일 충남 보령에서 태어났다. 상명여자고등학교와 인천전문대학 환경관리학과를 나왔다. 19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1985년 1집을 발표한 이래,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2005년 13집을 발표했다. 2009년 14집을 발표하고 현역 활동 중이다.

젤로 친구의 인연으로 오늘 우연히 이 노래를 들으며 지난날을 생각하였다. 인생이 구름처럼 피어오르며 성장하던 30대에 듣던 이 노래 가 불현듯 추억으로 통하는 길을 열어준 것일까. 세월은 흘러도 느낌만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무상의 세월도 마음만은 녹슬게 할수 없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