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어느덧 해 지고 어둠이 쌓여오면
서글픈 눈물은 별빛에 씻기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그대여 내 사랑 어디서 나를 보나
잡힐 듯 멀어진 무지개 꿈인가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랑이여
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
사랑의 기쁨은 어느덧 사라지고
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이 곡은 장 삐에르 플로랑의 시에 장 폴 마르티니가 곡을 붙여 만든 성악곡이다. 제목은 사랑의 기쁨이지만 정작 가사의 내용과 곡의 흐름은 이루지 못하고 떠나간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노래하고 있다. 성악가들이나 트윈 폴리오의 노래로 많이 들었었지만 오늘 우연히 산책 & 최마티노라는 듀엣그룹을 발견해 듣게되니 어떤 분들인지 모르나 또다른 청순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새해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삶을 짓누르는 과제들은 여전히 나를 압박하고 있다. 방황하는 마음을 순간이나마 달래 보고싶어 이노래를 듣고 또 듣는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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