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 Soh 의 글,생각,의견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Billy Soh 雲 響 2017. 3. 13. 10:29


                                 소프라노 신영옥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owkcn&logNo=140022699138




소프라노 엘라 만자시( 아프리카 최초의 성악가. 말라위 출신. 김청자교수 주선으로 한국 예술 종합학교에 장학생으로 유학중)

출처 http://www.travelbook.tv/video/동심초-김성태-곡-엘라-만자시/XYIuj87dx9Y




조수미 동심초 아래 링크 클릭

http://youtube.com/watch?v=P6HKrjtDKNs 



동심초

설도의 시를 김안서작사, 김성태작곡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Sop.김인혜

   아카데미오케스트라 / 지휘 장일남

                                  

이하출처 http://cafe.daum.net/wkdmsrhdqnqkd/HMDi/48?q=%B5%BF%BD%C9%C3%CA%20%BE%C7%BA%B8


Sop.유미숙



風花日將老(풍화일장로)    꽃은 바람에 날로 시들어가고
佳期猶渺渺(가기유묘묘)    만날 날은 아득히 멀어져가네
不結同心人(불결동심인)    그대와는 한마음 맺지 못하고

空結同心草(공결동심초)   부질없이 풀잎만 맺었는고

唐代)여류시인설도(薛濤, 770-832)

~~~~~~~~~~~~~~~~~~~~~~~~~~~~~~~~~~~~~~~~~~~~~


믿을 수 없어서.. 누구도 믿을 수 없어서.. 그 어떤 가까운 사람도 믿을 수 없어서.. 오직 믿고 맡겼던

그 믿음 허무하게 무너졌네. 가혹토다. 지나간 그 썩은 자들 스스로 거액 꿀꺽하고 마누라가 먹고 자식이 먹은자들 다 못 끌어내리더니 친구가 먹어 멍든사람 이제는 끌어내려 패댕이로 내치는구나. 가혹토다. 세월과 함께 흘러가버린 강물 돌아오지 않을진대 누구있어 이 억울함 벗겨줄까. 누구있어 이 진실 밝혀줄까. 돌아보니 지푸라기하나 기댈곳 없는 사람 가여워라. 그 고독 어이하리 그 슬픔 어이 견디리.


봄이면 송키로 연명하고 찬물로 배채워 애들 항문 막히던 나라, 언제부터 살게 되어 가는곳마다 먹거리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집집마다 자가용에 호의호식 거들먹거리며 은혜를 원수로 갚는구나. 북괴의 지령을 받은 귀족 노조 패악한 무리들, 그들 부추겨 권력 잡으려는 정치쓰레기들, 모든 방송은 방송단일노조 좌파가 장악하여 좌파편집 강압하고 어리석은 민중들을 세뇌시켜 앞세우네. 중우정치 인민재판 믿둥썩어 망해가네. 공산화한 월남패망 보았던가 잊었는가. 한치 틀림 없었다네. 수많은 월남사람 월맹으로 돌아세웠지.


노조육성 선심공약 죄인이가 안내놓던가. 매일같이 협박하는 북쪽광인 지도받고 의견물어 석기도 국가 유공자되어 풀어줘야한다 안하던가. 각성하게 각성하게 이나라 내주고 말텐가, 모든사람 똑같이 잘살게 만들자는 허울좋은 공산사상 광기에 눈알이 시뻘겉게 불타는 그자들. 이나라가 망해 쓰러질때까지 그 투쟁 멈추지 않으리. 찬탁투쟁으로 소비에트에 나라팔던 매국노의 후예들에게 이나라 쓰러지네.


피로 지킨 이나라 자유민주주의 제방 광우병 광란 선동으로 뚫린 수많은 개미구멍.  붉은영웅 석기 정희에 힘얻더니 촛불 광풍에 제방뚝 무너졌네. 뉘라서 세울건가 천지간 둘러봐도 쓸쓸한 황무지뿐 인걸은 보이지 않네. 고목이 쓰러지듯 이 조국 쓰러져가네. 이 애통 어이할꼬 이애통 어이할꼬.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