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여 영원하여라 (Our Nation Forever)
진짜사나이 한울림합창단
1. 천지가 진동하고 지각이 무너지는 싸움터에서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아리랑 만세 2. 포연이 솟구치고 지축이 흔들리는 싸움터에서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아리랑 만세 3. 총탄이 스쳐가고 포탄이 쏟아지는 싸움터에서 만세 만세 만세 만만세 아리랑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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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허리가 잘려 민족이 둘로 나뉜지 오래인데, 남한인 대한민국은 좌파와 우파로 갈려 끝도 없는 진흙탕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이 어찌 한심타 아니하랴. 모든 티브이 뉴스와 종합편성 채널에서는 하루종일 이 이전투구의 더러운 싸움을 중계하는데 국민들은 신물이 나있다. 운동경기에서도 양편의 실력이 비등하여 시합이 격렬해질때는 심판은 엄정한 규칙을지켜 경기를 진행해야하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일이다. 운동경기도 이러할진대 하물며 나라의 일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하지만 이 나라의 좌우익 싸움에는 규칙도 법율도 없다. 그져 오로지 권력을 잡기위한 더러운 탐욕의 목표만 있을뿐이다.
그들은 남은 악이고 자신은 정의이며 선이라는 철저한 독단적 신념에 빠져있다. 갖은 수사를 다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포장하여 미화하고 상대의 주장은 더러운 악으로 비판한다. 이를 해결하고 통합할 그 어떤 역량있는 민족의 스승도 지도자도 없으니 이런 민족의 수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늠도 할 수가 없다.
나는 국가든 조직이든 개인이든 장애와 시련에 부딪혔을때는 과거의 가장 극심했던 고난의 시기를 거울로 삼아 현실의 올무로부터 벗어나는 탈출로를 모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민족의 현대사에서 가장 극심했던 고난은 언제였던가. 그건 두말할 필요도 없이 6.25한국전쟁이다. 미군 4만명을 포함한 200만명의 희생을 치르고 지켜냈던 전쟁이었다. 그야말로 군가의 가사가 아니라 실제로 전우의 시체의 산을넘고 피의 낙동강을 건너 다시 반격해 되찾은 나라이다.
어찌 우리 국민은 지난날을 그리도 쉽게 잊어버리는 단세포 민족이던가. 그 붉은 적들은 이제 재래식 탱크와 야포와 기관총이 아닌 핵폭탄과 그것을 쏘아보내는 ICBM로케트는 물로 탄두를 소형화하고 이동식 발사대를 완성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목표지역을 그들의 위협의 말 그대로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갖춘것으로 한미일은 분석하고 있다.
하물며 지난 13일 월요일에는 김정은의 이복형이 말레이지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은의 사주를 받은것으로 보이는 테러 습격을 받아 피살 되었다. 피비린내나는 숙청의 공포정치속에서 오로지 대를 물려 남한을 파괴하여 적화 통일의 과업을 완성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그 목표를 위하여는 못먹고 못사는 것은 한없이 인내할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국가정신이다.
이런마당에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라는 작자들의 작금 행동을 보니 어찌 울분이 가실 수 있겠는가. 심지어 오늘은 지지율 1위라는자가 우리가 쌀을 이북에 팔고 광물을 수입해와야한다고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지경이다. 햇빛정책인지 뭔지하는걸로 10년간 이북에 같다바친 천문학적인 자금이 핵개발의 기본이 되었다는 것은 세계가 다 알고 있는일이고 이북의 주 수출자원은 광물이며 그것이 또한 핵개발에 유용되기때문에 UN이 북한산 광물질을 세계가 수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이른바 그들의 혈맹이라는 중국까지도 북한 광물을 수입하지 않고 있는때에 정작 그 최대 피해 당사자국인 한국에서는 차기 대통령 1순위라는자가 북한 광물을 수입하자는 망언이나 하고 있으니 이런 정도의 사태를 어찌해야 좋다는 말인가.
오로지 어떻게해서든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콤한 인기 영합 정책을 쏟아내어 우매한 국민들을 우롱하고 표만얻어 당선되면 끝이라는 속셈이니 그야말로 의식있는 국민들로서는 목불인견의 가관인 것이다. 지도자라는 작자들이여! 부디부디 호소하노니 이 냉엄한 현실앞에서 지난 민족의 시산혈해 환난을 복기해보고 오늘의 상황에 접목하시오. 거기서 답을 찾는다면 올바른 눈을 뜨게 되리다. 이 어리섞은 자들이여 부디 부디 위 군가라도 한번 들으며 정신을 차려 주시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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