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부 |
출처 http://cafe.daum.net/sil3066/Czvn/441?q=Demetrius%20And%20The%20Gladiators
<줄거리>
(‘디메트리우스와 검투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의(Robe)를 둘러싼 초대 기독교인들의 신앙전수와 수난을 묘사한 영화 ‘성의’(The Robe)의 속편이다. 전편에서 마르셀러스와 다이애나가 칼리큘라에게 “로마제국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하고 영광스러운 순교의 길로 향하면서 예수님의 성의를 베드로에게 전해달라고 맡기는데 이 영화는 바로 그 시점에서 시작된다. )
예수님의 성의는 베드로에게 맡겨졌고, 마르셀러스의 노예였던 신실한 희랍인 데미트리우스는 베드로와 함께 하면서 그의 사역을 도우며 지도자로 성장한다. 베드로는 믿음의 가족들을 디메트리우스에게 맡기고 다른 곳으로 사역하기 위해 떠나가고, 칼리큘라는 신통력이 있다는 괴소문이 무성한 예수의 성의를 찾아오라고 군대를 풀어 크리스천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수색하게 한다. 데미트리우스는 성의를 지키려다 로마군에게 봉변당하는 사랑하는 여인 루시아의 비명소리를 듣고 로마군 장교와 격투를 벌이다가 체포되어 유죄판결을 받고 검투사 양성소로 끌려가게 된다.
검투사 훈련을 마친 데미트리우스는 검투사로 첫 출전하여 싸우게 되고, 원형경기장에서 호랑이들을 처치한 그의 용맹성에 반하여 여사제 메살리나(수잔 헤이워드)가 그를 유혹하지만 데미트리우스가 단호하게 거부하자 자존심이 상한 그녀의 농간으로 데미트리우는 다시 원형경기장으로 보내진다. 이번에도 데미트리우스는 극적으로 살아남을 뿐 아니라 로마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로마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군단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데미트리우스를 찾아 검투사 양성소까지 찾아갔던 루시아가 검투사들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것을 본 데미트리우스는 하나님께 루시아를 지켜주시라고 간절히 기도드렸으나 루시아는 기절하여 죽은 사람처럼 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시고 루시아를 보호해주지 않으셨다고 생각한 데미트리우스는 단단히 시험에 들어 주님께로부터 등을 돌리고 메살리나의 유혹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타락해 간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을 안 하신 것이 아니라 확실한 응답을 하셨지만 데미트리우스가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었다. 루시아가 기절하므로
검투사들이 더 이상 성희롱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데미트리우스는 루시아가 죽었다고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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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한 데미트리우스는 핍박 받는 기독교신자에서 핍박하는 로마군단장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성의를 찾으러 전에 자신이 살던 기독교인의 거주지로 가고, 거기서 죽은 줄 알고 있던 루시아가 성의를 꼭 끌어안고 의식불명상태로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된다. 비로소 하나님이 자신과 루시아를 버린 것이 아니라 지켜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 데미트리우스는 참회를 한다. 그러자 루시아의 정신이 돌아오고 엎드려 회개하는 데미트리우스의 머리를 어루만지는 루시아의 손은 곧 ‘주님의 손’이었다. 동시에 루시아도, 데미트리우스도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된다. 진심어린 회개가 믿음의 표적을 가져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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