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hloveu0885&logNo=220642437844
사랑 안해
백지영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 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말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말하는 널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진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길 너무 쉽게 하진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 될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말하는 넌 사랑한단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진 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할 수 있다면
지켜보며 사랑한 단
그 말 한마디를 하진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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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이래 22년만의 폭염이라한다. 삼십오 륙도의 가히 살인적 폭염이 보름이상 지속되는 이 여름을 거의 쉬질 못하고 투어하며 지냈다. 일을 마친후 오늘 정산까지 모두 마무리하니 이제야 후우 하는 한숨이 나온다. 일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처지들을 생각하면 이런 다행스런 일도 없는 것이겠지만 정말 특히 지난 한주간은 몸도 마음도 불에 타는 것만 같았다. 이제 휴식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우연히 듣는 백지영의 목소리와 함께 한숨을 내려 놓는다. 잠시 휴식후에 다시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위하여..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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