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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노래 - 트윈폴리오

Billy Soh 雲 響 2016. 5. 21. 23:52


 출처 http://blog.daum.net/yescheers/8598509


축제의노래

트윈폴리오



달무리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만나 잊을수 없던 그리운 여인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밤
금물결 달빛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줄 모르네 그리워서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밤
금물결 달빛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줄 모르네 그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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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의 계절 5월. 수양버들 꽃눈이 흰눈처럼 날리던 그 빛나던 계절은 꿈속에만 남아있다. 가슴이 터질듯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배우고 고뇌에 휩쌓이며 인생을 알아가던 추억의 그 시간들은 어디로 가있을까.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속에서도 오직 꿈이있었기에 불굴의 의지로 밀어나갈때 그 젊음의 힘과 열정앞에 두려움은 없었다.


수많은 세월동안 그 신록엔 녹음이 짙어지고 낙옆이 날리고 낙엽쌓인 오솔길엔 흰눈이 덮였었다. 그리고 그 흰눈은 이제 우리들의 머리에 내려 앉았다.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고 바람처럼 스쳐간 시간들은 돌이킬수 없이 안타까울뿐이다. 꽃들은 어느곳에 피었을까. 꽃은 시들어도 가슴속의 꽃잎은 영원하다.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