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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부르는 '천상재회'는 언제 들어도 우리들의 마음을 압도하고 뭉클한
감상에 젖게한다. 지난버린 시간들의 아련한 추억 속에서 안타까운 상처하나 없이 살아가는 사람
이 어디 있을까. 우리 모두는 빛바랜 그 세월들을 등에 지고 힘겹게 헐떡거리며 오늘도 이 인생의 골짜
기를 오르고 있는 것이다. 내일이면 저 등성이에 오르겠지 또 내일이면 이 골짜기가 끝나고 흰구름 피어
오르는 푸른하늘이 보이겠지 하고 다짐하고 되뇌이며 걷고 또 걷는 것이다. 그야말로 존재함으로 빛나고 굽히지않는 꿈이었던 지난날의 청춘과 이 험한 인생 여정의 끝을 생각하며..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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