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fe.daum.net/c6c1958
세상의 길가에 나무되어 박남준 詩 유종화 曲
먼 길을 걸어서도 당신을 볼 수가 없어요.
새들은 돌아갈 집을 찾아 갈숲 새로 떠나는데
가고 오는 그 모두에 눈시울 적셔가며 길이란 길을 서성거렸습니다.
어둔 밤까지 비어가는 이 길도 아닙니까? 당신께로 가는 걸음걸음
차라리 세상의 온 길가에 나무되어 섰습니다.
|
'★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유익종 (0) | 2015.10.27 |
---|---|
창밖에는 비오고요 / 송창식 (0) | 2015.10.21 |
새벽기차 - 다섯손가락 (0) | 2015.09.12 |
해후 - 최성수 (0) | 2015.09.09 |
장미 -사월과 오월 (0) | 2015.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