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가 좋아하는 팝송

Pretty Woman - Roy Orbison & Freinds

Billy Soh 雲 響 2015. 1. 30. 23:08

 

 

 

출처  http://cafe.daum.net/oldiespop/GcD5/6647?q=Roy%20Orbison%20-%20Oh%2C%20Pretty%20Woman&re=1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Roy Orbison

 

Pretty woman walkin' down the street
길위를 걸어가는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the kind I like to meet
만나보고 싶은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I don't believe you
믿을 수 없는 귀여운 여인
You're not the truth
당신은 실물이 아니오
No one could look as good as you
그 누구도 당신처럼 멋지진 않아요
Mercy

Pretty woman, won't you pardon me
나를 용서해주오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I couldn't help but see
당신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나를
Pretty woman, and you look lovely as can be
귀여운 여인, 당신은 너무 사랑스러워보여
Are you lonely just like me
나처럼 외로운가요?

Pretty woman, stop a while
잠깐만 멈춰줘요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talk a while
잠깐만 얘기해줘요
Pretty woman, give your smile to me
네게 당신의 미소를 보내 주세요
Pretty woman, yeah, yeah, yeah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look my way
나를 봐요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say you'll stay with me
나와 함께 하겠다고 말해줘요

Cause I need you
당신을 필요로 해요
I'll treat you right
잘해 줄께요
Come with me baby
Be mine tonight
오늘 밤 나와 함께 해요

Pretty woman, don't walk on by
귀여운 여인이여 가지 마세요
Pretty woman, don't make me cry
날 울리지 말아요
Pretty woman, don't walk away
귀여운 여인이여 멀리 떠나지 마세요
OK

If that's the way it must be, OK
만약 당신이 계속 가야 한다면, 괜찮아요
I guess I'll go on home, it's late
나도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늦었어요
There'll be tomorrow night
내일밤에도 난 여기서 기다릴꺼에요

But wait, what do I see?
저게 뭘까?
Is she walking back to me?
그녀가 내게로 다시 오고 있어?
Yeah, she's walking back to me
그래요, 그녀가 내게로 다시 오고 있어요
O-Oh
오!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위의 곡 'Pretty Woman'은 1964년 9월에 첫 발표되어 빌보드 차트와 영국의 싱글 차트에 수주

동안 톱을 기록하였던 곡이다.  Roy Orbison 은 세계의 힛트를 기록하면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자신과 같은 세계의 스타 가수라고 호명해 마지않았던 가수이다. 1987년 Roy Orbison &

Freinds 공연의 마지막 곡도 역시 최히트곡 이었던 이 노래이었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에서

더욱 힛트하였던 계기는 1990년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의 사운드 트랙으로 흐르면서 또다시 인기를 Recycling 하였던 기억은 모두의 기억에

 생생할 것이다.

 

1990년 9월 충정로 사무실의 어느날이었던가. 스트레스 쌓인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이 영화를 보았

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5년 전이다. 오늘은 꽃의 금요일 주말로 들어가는 밤이다. 조직

생활하던 현역 시절에는 일주일 동안 질풍처럼 직원들을 몰아쳐서 일한후 성과가 있을때는 지친

머리를 식히고 성과를 치하하려고 회식을 하곤 하였다. 식사후에는 2차로 디스코텍에 가서 작열

하는 음악에 맞추어 온몸을 열광하듯 흔들곤 하였다.  세월이 흘러 임원이 되고 직위가 올라가고

나이가 든 후에는 주로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직원들이 스트레스 풀고 노는 모습을 지켜보곤

하였는데 가끔 심복 직원들이 땀을 흘리며 테이블로 돌어와 "같이 나가시죠' 하면서 소매를 잡아

플루어로 끌고 나가기도 하였다.

 

로이 오비슨이나 CCR등의 열광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던 밤들이 엊그제만 같은데 돌아올 수

없는 가버린 날들이다. 금요일 밤이 되니 기억 속에 흐르던 시간들이 다시 살아 돌아 오는 것만

같다. 일만 알고 인생을 살았던 우리세대의 분들도 옛 생각에 한때의 추억과 흥을 되새겨 봄도

좋으리라. <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