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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노이마르크 (Georg Neumark)는 독일에서 태어난 성가 작곡가이다. 그는 어렵게 마련한 대학 등록금을 통채로 강도당한후 한때 유리걸식상태의 절망에 빠져 지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드디어 그는 시련을 이겨내고 대학을 마쳐 훌륭한 신앙인이요 음악가로서 성장하였던 것이다. 위의 성가는 그의 일생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라고 봐도 무난할 것이다.
어찌 노이마르크 뿐이랴. 수없는 시련과 좌절 속에서 쓰러졌을때 나를 일으키시고 힘을내라고 이끌어주셨던 주님. 그리하여 나의 생애를 통하여 말로다 할 수 없는 기적을 이루신 하나님에 대한 나의 고백이기도 하다. 다만 나는 지금까지 지내온 삶 속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두가지의 상처를 안고있다. 그 하나는 조직생활에서 일어났던 일이요 다른 하나는 교회생활에서 선친의 유언을 어겨 일어난 일이다. 이 두가지의 아픈 흔적들은 아마도 내 생전에는 풀 기회가 없을 것만 같으니 그 생각을 할때마다 아파오는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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