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daum.net/itzqbkz6/99
어서 말을 해
해바라기
너는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없는 거리거리마다 말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이 있나 가고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 가고나면 후회할 것을
간주
흔적없는 거리거리마다 말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이 있나 가고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 가고나면 후회할 것을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
무엇을 위해서 살아 왔을까.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사회적 야망과 성취, 학력과 어학과 스펙쌓기. 그것들을 위하여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켰다. 금자탑으로 알고 그렇게 쌓아올린 것이 바벨탑 이었을까. 이제는 그림자일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 금쪽 같았던 모든것, 놓을 수 없었던 것들, 사랑했던 것들, 사라지지 않으리라고 굳게 믿었던 집착.. 그 모든 것들을 앗아가는것이다. 시간처럼 우리를 허무하게 하는것은 없다.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다가오는것. 가장 두려운 것이다.
이주호의 겨울처럼 차가운 금속성의 음악을 듣는다. 아무런 꾸밈이나 예비 동작없이 오직 무표정하게 음악에만 열중하는 그의 모습에 가슴이 서늘해진다. 그의 화음. 아련한 추억속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이다. <운향>
'★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해요 - 고은희, 이정란 (0) | 2014.03.07 |
---|---|
그대 먼곳에 - 마음과마음 (0) | 2014.02.25 |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0) | 2014.02.13 |
비의 나그네 - 윤형주 (0) | 2014.02.01 |
가슴앓이 - 양하영/강영철 (0) | 201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