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사랑 중국곡 손속우 작사 채은옥 노래 출처 http://blog.daum.net/vjkfohb2/44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오~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올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세월은 강물을 따라 흐르고 사랑은 세월을 따라 흐른다.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약속했던 우리들 젊은 날의 사랑이 가을의 갈대밭 너머로 저물어 갈때 인생은 무릇 허무한 것이다. 가슴이 터질듯하던 두근거림과 숨이 막히는 아픔도 빛나는 앞날의 꿈속에 묻고 오직 한길 굳세게 걸어왔던 지난날. 그 길들을 생각하며 어둠이 내리는 강가를 걸을때 쓸쓸한 멧새 한마리 풀섶에서 날아 오른다.
사랑했기에 견딜수 없어서 웃고 울었던 우리들의 청춘. 하지만 세월강의 물결을 따라 흘러간 그 벅찬 시간들은 어디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들이 걸었던 그 길들도 지금은 어둠에 휩싸여 가겠지.. <운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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