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깊은 상처
박정현 . 임재범
출처 http://cafe.daum.net/memorymakingclub/HICV/4528
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 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의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 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내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게 넌 남아 있어
추억에 갇힌 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제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그런 넌 용서할지 몰라 부족했던 내 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 곁에 있는 널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너에게 줄게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출처 http://cafe.daum.net/coffeeberry35/Guod/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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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것은 유한하다. 그토록 놓고싶지않은 모든것들도 언젠가는 잿빛으로 변해갈 것이다. 재물도 명예도 권세도 사랑도 추억도 언젠가는 모두 흘러가고 들판에는 이름없는 풀벌레 소리만이 가득하게 될것이다. 무엇이 영원하랴. 유한의 존재이면서 영원을 바라는 인간의 소망처럼 헛되고 슬픈것이 또 어디 있을까. 예정된 숙명으로 해후하여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함께할수 없다는것을 아는것처럼 절실한 상실감은 다시 없을 것이다.
우리들의 가슴엔 지난날의 상처와 아픈 흔적들로 새겨져 있다. 그 아픔들을 소리없이 묻으며 또다시 일어서지 않으면 안되었던 지난날. 돌아보면 아스라히 보이는 먼 산모퉁이의 길이다. 우리를 오늘에 이르도록 지켜보았던 자국들이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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