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
금발의 제니
스티븐 포스터 작곡
테너 박인수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바람에 금발 나부끼면서
오늘도 예쁜 미소를 보내며
굽이치는 강언덕 달려오네
구슬같은 제니의 노래소리에
작은새도 가지에서 노래해
아! 한송이 들국화같은 제니
금발머리 나부끼며 웃음짓네
I dream of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Borne like a vapor, on the summer air,
I see her tripping where the bright streams play,
Happy as th daisies that dance on her way.
Many were the wild notes her merry voice would pour,
Many were the blithe birds that warbled the mo'er;
Oh! I dream of Jeanie with the light brown hair
Floating like a vapor, on the soft summer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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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버린 날들의 돌이킬수 없는 추억은 대체로 우리들의 쓸쓸한 회한이다. 최고의 가치로 소중히 여기며 치열하게 살았던 삶의 순간과 그 청춘의 타오르전 열정들. 그때는 그리도 빛나던 그 시간과 가치들이 메마른 잎새처럼 느껴질때 그보다 더 진한 고독은 없으리라. 하지만 지금 다시 그때로 회귀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그렇다해도 어쩔수 없이 다시 똑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때, 그 쓸쓸함은 한없이 가슴속을 파고든다.
벌써 여름이 되었다. 세월의 바람은 끊임 없이 불고 또 불어간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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