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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많이도 흘렀다. 예전 7년동안 미8군 Episcopal Church 의 Choir Member 였을때 영성체 시간이면 가끔 찬양 드렸던 곡이다. 이 찬양만 부를때면 왜 그리 새로운 힘이 솟곤 했던지.. 그 시절은 정말 내 인생의 꽃이었던 시간들이다. 모든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참 거침없이 살았었다. 한차례 풍파가 지난후 삶의 고해는 잠잠해지고 모든 일은 최고조로 순조로웠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었다. 미래는 빛나는 꿈이었고 갈길은 광명이 비치는 탄탄 대로였다.
"이것은 생명의 떡이니 이 떡을 먹는자는 영원히 굶주림이 없으리라. 이 잔은 생명의 잔이니 이 잔을 받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수 없으리라. 내가 마지막 날에 너희를 높이 들어 올리리라."
이렇게 그 노래를 혼자서 부르는 사이에 다시금 그때에 나를 감싸 주시던 그힘이 살아 돌아 오는것만 같다.
수많은 시간들이 흘러간 지금 이 순간에도...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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