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cafe.daum.net/seorabulhwarang
보슬비 오는거리
|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뿐인데
아 ~ ~ 타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2.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뿐인데
아 ~ ~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출처 http://cafe.daum.net/seorabulhwarang
~~~~~~~~~~~~~~~~~~~~~~~~~~~~~~~~~~~~~~~~~~~~~~~~~~~~~~~~~~~~
사월 초파일의 오방색 연등이 끝도 없이 걸리고 참배의 발길에 그리도 부산하던 산
기슭의 조그마한 사찰. 이제 신록에 둘러쌓인 경내엔 찾는이의 발길 드물어 지다.
고즈넉히 내려앉은 그 어두움 속에 비 부슬 내려 누군가 지나간 발자국. 그 발자국에
고이는 빗물은 얼마나 우리를 허망하게 하는가.
공원길에 내리는 비라면 시샘하는 꽃잎을 보았으리. 앙상한 가지들 위에 어느덧
무성한 푸른 이파리의 희망들을 보았으리. 하지만 그 푸른 잎새들도 이미 예약 하고
있다. 다시 옷깃을 파고 드는 메마른 스산함, 그 쓸쓸한 바람 속에 자취도 없이
사라질 그날들을..
That's just life. それがようするに人生なのだ。。 <雲響>
'★ Billy가 좋아하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Werner T. Mifune / 패티 김 (0) | 2011.08.22 |
---|---|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 민해경 (0) | 2011.05.27 |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0) | 2011.05.16 |
모닥불 - 트윈 폴리오 (0) | 2011.04.10 |
사랑이여 영원히 - 김종환 (0) | 201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