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 Soh 의 글,생각,의견

솔직히 말해야

Billy Soh 雲 響 2011. 2. 19. 00:08

    표만 준다면 무슨 말인들 못하겠냐고 솔직히 말해야

최근 민주당에서 이른바 복지론을 내놓아 세간의 담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나는 정치 평론가도 논객도 아니니 모든 정치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듣고 있자 하니 이것은 국민을 바보로 알아도 너무 한다는 생각에 열기가 올라와 부족한 나의 생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그들이 말하는 복지, , 무상 급식이다. 학생들을 모두 공짜로 점심을 먹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상의료로서 국민 모든 사람이 아프면 수 백만원 수 천만원이 드는 수술도 공짜로 해주고 모든 약품도 공짜로 준다는 것이다. 셋째는 무상 교육으로 모든 교육을 공짜로 해준다는 말이다. , 이 얼마나 환상적인 얘기인가. 즉 이세상에 태어나기만 하면 일안해도 거의 모든걸 공짜로 살아갈 수 있으니 이건 천국도 이런 천국이 없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 누구도 싫어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도 다 자기들 보다 똑똑한 사람들이다. 그래, 해준다는 건 좋다. 그런데 당신들이 그렇게 해주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데 그 돈은 어디서 나서 해주겠다는 것이냐 하고 물으니, 그건 지금부터 좀 생각해 봐야겠다는 것이다. 이런 기막힐 노릇이 없다. 유치원생도 빵 사먹으려면 돈 있어야 한다는 것 모르는 아이 없을텐데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복지정책이 국민 주머니 털어내는 세금 올리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뻔뻔한 거짓말을 왜 그들이 하고 있을까. 그걸 모르는 국민 또한 1명도 없다. 그들의 정권 재 탈취 야욕. 권력 쟁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망동이다. 나중에는 돌 팔매를 맞아 죽더라도 지금 이순간에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국민을 속일 수만 있다면 못할 말 못할 짓이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다음 대권 선거에서 다시 정권 거머 쥐기만을 바라는 것이 그들의 늑대 같은 속셈이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 국민을 그정도 수준의 멍충이로 알고 기망한다면 이 한국 땅에서 발붙일 곳은 없다는 것을.

 

요즘은 그당의 지도자들 끼리도 말이 되니 안되니 하고 티격 태격 거리는 모양인데, 심지어 그중 종전에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어떤 최고 위원은 그런 복지 예산 그돈 어디서 나온단 말이냐 하고 물으니 부자들에게 부유세 좀 더 뺏어 거둬들이면 되니까 걱정할 것 없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시 기어 올라오는걸 봐주니 참 한심한 세상이다. 그건 해방후 북한에 진주한 일성이 내걸었던 공약과 거의 일치한다. 인민의 적인 부르주아 놈들을 잡아 족쳐 인민 재판에 회부하고 땅문서 집문서 돈 모두 공산당이 뺏어 인민에게 나눠줄 테니 걱정 말라는 것이었다. 이제 고생 끝났으니 인민들은 고깃국에 이팝 말아먹고 배만 두드리면 되는 천국 같은 세상 됐다는 것과 무슨 차이가 나나. 그래서, 그 세상 그 천국 세상 지금 어떻게 됐나. 몇 명 안죽는다. 수십만 밖에 안굶어 죽는데 뭐 대수인가. 밥 못먹어 뼈 가죽만 남은 사람 수백만 밖에 안되는데 뭐 그까잇거 가지고.. 목숨을 걸어놓고 한장의 표라도 긁어 모으려고 혈안이 되어 무상 복지론을 팔아 먹으려는 그들의 머리 속에는 아마도 그런 늑대와 같은 생각으로 꽉 차 있을 것이다. 정말 무서운 자들이다.

 

그들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지난 시절에 우리 국민은 그들 그룹에게 10년간 정권을 맡겼다. 그러다가 이건 아니다. 이 친구들은 안되겠구나 하고 국민이 판단하여 맡겼던 정권을 거둬들이고 다른 그룹에게 바꿔 주었던 것이다. 여러가지 원인은 있었겠지만 당시의 열린 우리당은 그 패배의 결과 산지 사방 콩가루로 흩어져 공중분해 돼 버렸고, 지금은  민주당 이름으로 또 그 남은자들이 모여 있다. 그런데 그들은 왜 그렇게 패배당했는지 그 실체를 아직도 뼈저리게 모르고 있나 보다. 그 정권을 뒤엎어져 버리게 만든 엄청난 파괴력의 실체 키워드는 단 한마디였다. 그것은 세금 폭탄이었다. 그들이 자행했던 그런 무자비한 세금 폭탄의 투하로 인해 국민은 고통에 신음했고 그들을 그 권세의 자리에 더 이상 두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그래서 갈아 치웠던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이 그렇게 공감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모자란 자들은 몇 년도 지나지 않아 그때 왜 그렇게 깨졌는지를 무뇌아처럼 금새 또 잊어 버리고 다시금 있는 사람건 좀 뺏어도 된다는 함정에 또 빠져들고 있으니 한심해도 이 이상 더 한심한 자들은 없으리라. 배우는거 먹는거 아픈거 모든것 공짜로 해준다면 국민도 아무 판단도 계산도 안해보고 덮석 물으리라고 이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을 유치원생보다도 더못한 바보로 알고있다. 그들에겐 국민이 강아지 보다 못한 아이큐 가진 사람들로 보이나 보다.

 

힘없는 소 시민인 나는 공짜 복지론 내거는 이자들에게 경고한다. 이자들은 국민을 두렵게 알아야 한다. 왜 깨졌었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 국민을 무식하게 아는 그 버릇 또 나오지 말아야 한다. 지난 10년 처럼 권력 갖고 지맘대로 칼 휘둘러 남의것 맘대로 뺏어서 지것처럼 흥청 망청  이쪽 저쪽에 인심쓰며 영웅 대접 받고 싶은 자들 , 내놓고 칼든 강도보다 더 무서울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강도는 아예 강도라고 내놓고 칼들이대니 그건 차라리 솔직하기라도하다. 그들은 복지라는 양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그 속에 권력의 칼자루를 잡고 싶어 늑대의 이빨을 으르렁 거리고 있는 작자들이다. 이세상 모든것 싹쓸이로 뺏어서 같이 나눠갖고 살자 그거 아닌가. 그게 바로 공산주의 사회주의하고 일점도 다름이 없는 똑같은 사상이다. 지금도 북쪽에선 그말하고 있다.

 

혹시라도 국민중에 그런 속임수에 넘어갈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을까. 우리 국민 모두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눈감으면 코베간다더니 이젠 벌건 대낮에 눈뜨고 있는데 생눈알 빼가려고 흰자위를 휘번덕거리는 자들이 주변에 우글거리고 있지 않은가. 이세상에 먼지한점도 공짜는 없다. 누구에겐가 만원을 주려면 그 만원을 누가 내놔야한다. 아니면 고생해서 벌어야한다. 그걸 거짓말 하는 자들에게 나라를 맡겼었다. 어렵던 자들이 칼자루를 쥐니 서로 해먹기에 게걸신이 들려서 나라를 아주 너덜 너덜 절단을 내서 거의 질식사 직전에 '세금 폭탄'의 칼자룰 뺏어 나라를 되돌려 놓았는데 다시 칼자루 휘두르게 해달라고? 정말 우리나라 국민들 사람 제대로 봐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 칼자루 쥔사람들이 다 잘한다는것 아니다. 표 달랄때 했던 약속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그말 믿고 국민이 몰아 주지 않았나. 정신 차리고, 약속했던 압제의 세금 폭탄, 징벌적 제도들 속히 모두 쓸어 없애고 수십년 동안 지켜온 자유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정상적인 경쟁사회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죽어라고 일하는 사람들 잘살고, 게으르고 불성실한 사람은 못사는 정상적인 사회, 상식적인 세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 그것 제대로 못하면 다음번에 또 쫓겨난다는것 어찌 모르는가. 길거리에서 매스컴에서 악써대는 사람들은 소리가 요란하니 많은것 같지만 소수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기다리며 바라보고 있다. 침묵의 무서운 눈빛으로 약속한 것을 이행 하는지 안하는지 뚫어지게 지켜보고 있다. 자나 깨나 그걸 잊어버리면 인간 우스운 꼴 된다는것 뼈골속에 새기기만을 바란다.     <雲 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