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좋아하는 동요

So long, Farewell !(안녕 안녕) (From 'Sound of Music')

Billy Soh 雲 響 2011. 1. 9. 00:43

 

 

 

 

 

출처http://blog.naver.com/rlaskdus329/118296176

                   

SO LONG FAREWELL

 
There's a sad sort of clanging From the clock in the hall

뾰족탑의 시계 종소리가


And the bells in the steeple too,

울려 퍼지면


And up in the nursery an absurd little bird

우스꽝스런 작은 새가 나와


Is popping out to say "coo-coo".

쿠 쿠 울어대네

 

Coo-coo, coo-coo

쿠 쿠     쿠 쿠

Regretfully they tell us,(coo-coo )

섭섭하다 말하면서 (쿠 쿠)

 

Coo-coo

쿠 쿠


But firmly they compel us,(coo-coo )

작별인사를(쿠 쿠)

 

Coo-coo

쿠  쿠


To say good-bye

하라고

 

Coo-coo

쿠  쿠

 

to you.

하네요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n, good night,

안녕,잘자요


I hate to go and leave this pretty sight.

이 구경을 계속하고 싶지만 가야만 해요

 


(프레드릭)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n, adieu,

안녕,잘자요


Adieu, adieu, to yieu and yieu and yieu.

아듀,아듀 모두들


(리즐)

So long, farewell, Au'voir, auf wiedersehn,

안녕,잘자요


I'd like to stay and taste my first cham-pagne

계속 있으면서 샴페인 한잔 맛보고 싶은데

 

Yes?

괜찮아요?

 

(폰 트랩)

No.

안돼

 

(커트)

So long, farewell, Auf wiedersehn, good-bye,

안녕,잘자요


I leave and heave a sign and say good-bye,

한숨 지으며 떠납니다


Good - bye

안녕-


(브리지타)

I'm glad to go,

난 자게 돼서 좋아요

 

I cannot tell a lie.

거짓말은 못 하죠

 

(루이사) 

I flit, I float,

훨훨 날아 둥지로 가듯

 

I fleetly flee, I fly.

재빨리 가겠어요

 

(그레틀)

The sun has gone to bed and so must I

햇님도 잠자리에 들었으니 저도 자야죠


(합창)
So long,

안녕

farewell,

잘자요

 

auf wiedersehn, good-bye,

안녕히 주무셔요


Good-bye,

안녕히 주무셔요


Good-bye,

안녕히 주무셔요

 

Good-bye!

잘자요

 

Good-bye,

잘자요

~~~~~~~~~~~~~~~~~~~~~~~~~~~~~~~~~~~~~~~~~~~~~~~~~~~~~~~~~~~~

 

평화로운 오스트리아에 나치 독일의 군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삼엄한 감시와 경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조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압제자에 항거하는 폰 트랍 해군 대령은 부인을 잃고 일곱 아이들을 양육하며 살아가고 있다. 지나친 군대식의 규율 속에서 아이들은 가정교사와 대 저택을 관리하는 집사에 의해 자라나지만 그 아름다움을 발산할 방법이 없다.

 

그곳에 새로 부임해오는 수녀 가정 교사 마리아. 그녀는 수도원에서 생활 했지만 언제나 생기 발랄하고 순수한 삶의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수녀이다. 마리아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그들과 생활속에서 하나가 되어 어머니를 잃고 사랑에 목마른 아이들을 한몸처럼 따스한 사랑으로 보살핀다.

 

폰 트랍 대령은 너무나 자유 분방하게 교육하는 마리아가 못마땅하기도 했으나 이 두사람 사이에는 어느덧 신분도 뛰어넘어 서로가 무어라고 말로도 할 수 없는 사랑이 싹트게 된다. 하지만 재혼할 것으로 보이는 백작부인의 방문을 계기로 마리아는 슬픔에 빠진다. 위의 노래는 폰트랍 대령과 백작부인이 주최하는 만찬회에서 일곱 자녀들이 마리아 선생님께 배운 음악 솜씨로 손님들에게 저녁 작별의 인사를 하는 장면이다.

 

하지만 그후 마리아는 수녀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청순한 아름다움에 넘치던 마리아도 사랑의 슬픔 앞에서는 견디지 못하고 우울한 시간들을 보낸다. 하지만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원장 수녀님은 마리아를 위로하고 새로운 힘을 불어 넣는다.  "신은 한 문을 닫으시면 또 다른 문을 열어 주신다" 는 원장 수녀님의 말을 듣고 마리아는 다시 폰 트랍가로 돌아온다. 아이들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그보다도 자신의 의사 표현을 극도로 절제하는 폰 트랍 대령의 기쁨 마져도 더 할 수 없이 컸다. 체면과 신분과 호화로운 생활을 좋아하는 백작부인과는 점차 멀어지게 되고 마리아는 어느덧 아이들의 선생님이며 엄마가 되어 한 가족이 되어간다.

 

오스트리아 가족 합창제의 밤. 그 밤이 지나면 폰 트랍 대령은 나치의 소집 명령에 의해 떠나야 하는데..마지막으로 출연한 폰 트랍 가족 합창단의 공연은 열광 속에 막을 내리고 시상식이 거행 되기 직전의 시간을 틈타 비밀의 통로를 통해 드디어 탈출에 성공한다. 나치 수사대의 써치라이트가 숨어있는 공동묘지를 휘돌며 비출때.. 그 간이 움츠리듯 조마조마하던 생각이 어제처럼 느껴진다.

 

스무살, 스물한살 무렵에 너무나 감명 깊었던 두영화. 위의 '사운드 오브 뮤직'과 또한편 '러브 스토리'는 그후 나의 여성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던 영화이다. 아뭏든.. 신은 때로는 모든 문을 닫으시고 다른이에게는 모든 문을 여시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나는 신의 생각과 의도 그 비밀을 확실히 짐작하고 있다. 그것은 '신은 그 문을 확실히 열려고 모든 힘과 지혜와 힘과 열정을 다해 몸부림 치는 자에게는 기필코 문을 열어주신다'는 사실이다.  다만... 그 열어주는 시기는 그야말로 누구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Abraham 처럼 80에 자식 주신다 하고 그후 20년이나 지난 100살에 들어 주실지, David처럼 물매돌 하나로 즉석에서 적장을 쓰러뜨리듯 지금 바로 들어 주실지, 아니면 혹은 Mose처럼 40년 방황 후에도 끝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 가는것을 허락치 않으실지.. 

 

이제나는 나의 인생이  辛卯年까지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화목이 넘치기만을 기원해본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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