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의 잊지못할 추억의 명화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Marisol

Billy Soh 雲 響 2010. 4. 6. 14:52




      음악 : Augusto Alguero Hijo
      출연 : Marisol, Anselmo Duarte, Maria Mahor
마리솔의 엄마는 스페인의 무명가수이고 아빠는 이태리 귀족출신.  아빠는 부친의 결혼승락을 받으려고 이태리로 가던 중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고 엄마는 마리솔을 기숙학교에 보내 교육시킨다.

이태리에 있는 마리솔의 할아버지는 며느리는 인정하지 않지만 자기의 손녀라고 알려진 마리솔이 보고 싶어 둘째아들(마리솔의 삼촌)을 스페인에 보내고 삼촌은 형수를 설득하여 마리솔을 이태리 할아버지 저택으로 데려온다.
 
마리솔의 할아버지는 퇴역장군이고, 귀족이며, 대단히 완고한 노인으로, 마리솔이 도착하자마자 위엄을 부리면서 엄격한 교육스케줄을 제시하지만, 첫 대면에서 마리솔은 기막힌 노래실력을 발휘하여 할아버지를 매료시킨다. 할아버지는 마리솔에게 푹 빠졌고  마리솔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 준다.

한편 스페인에서 친구집에 얹혀 살며 궁핍한 생활을 하는 엄마는 딸을 그리는 육성 편지와 노래를 테이프에 담아 보낸다. 엄마의 음성을 들은 마리솔은 엄마가 그리워 견딜수가 없어 거짓으로 부상을 입은척하여 할아버지로부터 스페인 어머니에게 가는것을 허락받는다.

할아버지는 신분의 차이, 자식을 잃은 분노 등으로 며느리를 인정하지 않고 또 자기보다 엄마를 더 그리워하는 손녀에게 실망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마리솔이 떠나면서 남긴 음성 편지를 듣자 마자 그리움에 사무쳐 울음을 터뜨린다.

집으로 돌아온 마리솔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이 친구 집이라는 것, 엄마가 궁핍하게 산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엄마를 즐겁게 해드린다.

마리솔의 할아버지는 마리솔을 보고싶어 스페인으로 찾아 오고, 또 둘째 아들이 형수를 좋아 하는 것을 눈치 채고 둘이 결혼하도록 허락한다.  결국 마리솔 가족은 모두 이태리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된다
.

 

기숙사에서의 춤(훌라맹고)과 노래
엄마는 마리솔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할아버지 댁에 보내는데 동의한다.
기숙학교 방학식때 마리솔은 대표로 나가 ‘학교여, 안녕’이라는 노래를 부른다.




Adios Colegiol (학교여,안녕)

삼촌은 마리솔을 데리고 이태리 저택으로 돌아 온다


마리솔의 할아버지는 퇴역장군 귀족이며 대단히 완고한 노인이다.
마리솔이 도착하자마자 위엄에 찬 모습으로 엄격한 교육스케줄을 제시한다.
그러나 첫 대면에서 마리솔은 기막힌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할아버지를 매료시킨다.

할아버지는 마리솔에게 푹 빠지게 되고 마리솔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게 된다.
 
마리솔은 동네 애들한테도 인기가 있어 전쟁놀이 대장이 되기도 한다.

 
할아버지께 들려드리는 마리솔의 노래 Na Na Italiana (이태리의 여인)
Corre Corre Caballito (달려라 꼬마신사)


마리솔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는 엄마


엄마 목소리를 듣는 마리솔

 
엄마의 음성 편지





 마리솔이 남긴 음성편지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할아버지


삼촌과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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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  이 영화와 마리솔의 노래를 생각만 해도 나는 그
옛날의 추억으로 돌아가고 만다. 학교시절 그 캠퍼스의 호숫가에서, 소나무 숲
아래에서 즐겨 부르던 듀엣의 노래와 화음과 동경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하다.
"Adios santore qui azi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