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안녕) Billy Soh
안녕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내 삶의 시들지 않는 장미여
잃어버린 낙원이여 꽃들이여
나의 이 쓸쓸한 눈물을
너와 나누었던 가슴 속에 간직 하리니
같이했던 그대 청춘의 모습들은
더 밝고 뜨겁게 끝없이 타오르네
안녕 나의 벗들이여
인내의 열매들이여
꽃잎처럼 흩어지는 잊을 수 없는 순간 들이여
나 너와 더불어 기쁨과 즐거움으로
이슬처럼 영롱한 그 꿈
꽃 피우고 싶었나니
이제 그 회한의 장막을 떠나
무구한 멍에의 줄을 벗어나
하얀 이별의 손수건과 함께
희미하게 사라져 갈뿐
나의 더 넓고 따뜻한 가슴이
온 세상을 품어 보듬는 그날이 오면
너에게 비추는 진정한 여명의 새빛 속에
노병의 미소는 영원히 살아 있으리라
안녕 안녕
나의 사랑하는 벗들이여
인내의 풍성한 열매 들이여
존경하는 D 가족 여러분
저는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주셨던 가르침을 소중히 새겨보며
베풀어 주신 과분한 사랑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거친 바다길을 나서는 항해사와 같이 저는 꿈과 용기를 두주먹에 불끈쥐고
쓰러지는 그날까지 또다시 도전하여 앞으로만 나아 가겠습니다.
내내 건강 하시고 온가정의 평강과 축복을 마음으로 빕니다.
2009 6,29 소용순 배상
.....................................................................................................................................
존경하는 전무님,
전무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조금이나마 채 보답하기도 전에,
전무님께서 보내주신 "마지막 인사"를 읽어내려가던 제 마음은 너무나도 큰 상실감에
빠져듭니다. 그래도 보고싶을 때 뵈올 수 있을만큼 가까이에 계셔서 그나마 위안을 삼습니다.
비록 예전만큼 전무님을 매일 뵐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전무님을 생각하는 저의
마음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모든 면에서 전무님은 제게 너무도 많은 가르침을 주셨고, 따뜻한 정을 주셨기에, 오늘의 마지막 인사가 조금은 가슴아프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제든지 전무님을 뵐 수 있을거라 믿으면서 제 평생의 은인이신 전무님께 웃으면서 인사올립니다..
"전무님, 사랑합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전무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전화도 자주 드리고, 가끔씩 사무실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전무님의 새로운 미래에 사랑많으신 주님의 축복만으로 가득하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
본부장님의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대웅에서 많은 자문 받지 못한 점 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PM은 항해사이다 라는 전무님 가르침 항상 맘에 새기며
어떠한 어려운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가는 불굴의 ETC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전무님을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
전무님!!!
ㅇ소장입니다.
소문이 무성하여 연락 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와이프 출산이 다가와서 인사차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메일링이 되지 않아.... 진작 연락드리지 못함에 마음 아팠습니다.
소문으로는 삼아로 가셨다고 하셔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전무님의 주례말씀을 간직하고 평생 같이 하기로 약속한 만큼
저희 부부의 평생 멘토로서 뵙고 싶습니다.
저희 딸이 7월 7일 예정일로 되어 있으나, 빨리 태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쁜 소식 조만간에 전하겠습니다.
몸 건강하시구요... 조만간에 연락드리고 일정되실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
전무님 !
잘 지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전무님과 함께 여러 업무를 진행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릅니다.
어디에 계시던지 열정적으로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가능하신 시점에 연락 주시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일본노래 "사요나라" 를 첨부드립니다.
들으시면서, 파란만장했던 저희와의 옛일을 기억해주세요.
안녕히 계십시요.
........................................................................................................................................그동안 전무님께 가르침을 받으면서, 참 많이 깨닫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업무나 일에 대해서만이 아닌,
제 삶에 대해서 큰 가르침을 주신 분은 전무님이 처음이신 것 같습니다.
전무님께서 늘 말씀하신 social success와 private success를 통해서
제삶에서 전체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흔들리지 않는 열정과 성실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무님께서 저를 믿어주신만큼,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지금 배운 경험이 분명히 저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무님께서는 어느 곳에, 어느분야에서든지
전무님만의 열정과 소신으로 큰 성과도 내시고,
그 조직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과 모범이 되실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곳으로 옮기시게 되시면 꼭 연락주세요.
'★ Billy의 만남과 이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me To Say Goodbye-Sarah Brightman & Andrea Bocelli (0) | 2010.07.29 |
---|---|
사회 생활의 塞翁之馬, 그 감당할 수 없는 은혜 (0) | 2009.07.09 |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며 (0) | 2009.07.02 |
대웅 마케팅 본부 여러분! (0) | 2009.07.02 |
Adios Roche, Adios Amigo !!! 로슈여 안녕! 친구들이여 안녕! (0) | 2009.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