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lly Soh 의 글,생각,의견

一瞬不輕 常時陶冶

Billy Soh 雲 響 2009. 4. 16. 16:38

Never ignore even one second,     한순간의 시간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Bring up self character forever      언제나 자기 인격 도야에 힘써야 한다. 

어제밤 어느 지인이 내게 찾아와  물었다. 이 밤 이시간에 왜 이곳에 있는지...  내가 농담처럼 우연히 대답하였다. 인격이 부족하여 도야해 보려 함이라고...

 

밤늦게 돌아가는길에 생각해 보니 그 말처럼 맞는 말도 없는것 같았다. 존재의 의미를 붙잡으려 몸부림을 치든, 앞이 보이지 않는 무성한 세속의 숲에서 길을 찾아 헤매든 ..  그것은 모두 인격의 그릇이 아직 채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요, 그 그릇을 채우기 위한 고독한 도야와 수양의 길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그릇을 가지고 태어난다. 여간해서 커지기도 채워지기도 쉽지않은 그 그릇을 더 크게 하려고 더 채워 보려고 스스로 고뇌의 밧줄에 매달려 풍랑이는 고해를 건너가는 것이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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