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uswl0863.tistory.com/496
신사동 그 사람
주현미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간 주>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간 주>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출처 https://fielder.tistory.co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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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은 역사적인 서울올림픽의 해였다. 대한민국이 셰계의 무대에 데뷔하며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나가기 시작했던 해이다. 그 시절에 나타났던 가요계의 스타가 주현미이다. 노래는 물론이고 관객을 사로잡는 스물입곱살의 그 미모와 눈웃음으로 가요계를 한숨에 장악했던 그녀였다. 저런 끼를 가지고 어떻게 약학을 공부했을까 참 그게 나는 의문이었다. 과연 예술의 끼란 학문도 인성도 한꺼번에 빨아들이고마는 블랙홀 같은 것인지도 몰랐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32년 전이다. 풋풋했던 그녀의 모습을 다시 본다. 벚꽃처럼 흩어져간 화려한 세월이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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