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향하며 살아왔던 인생관중의 중요한 하나는 중독없는 균형인이었다. 세상에 드물지 않은 착각은 중독을 열정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열정을 가지고 살아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성공하였고,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열정이 없고 무엇에 열정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르고 살아서 성공하지 못하고 보아야할 권리가있는 한때를 아직 만들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
열정과 중독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열정과 중독의 경계선을 명확히 긋는것 또한 쉬운일은 아니다. 인생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덕목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그 열정이 실 생활의 상황에서 살짝 한계선을 넘어가는 순간에 그 중요한 덕목들도 중독으로 레버가 전환되어 인생을 무너뜨리고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니 열정이란 얼마나 치밀하고 냉정하게 관리해야하고 한편은 또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열정이란 대개 금덩어리 결과물을 가져오나 중독이란 자신의 몸과 마음을 파괴하고 인간관계 마져 종말로 치닫게하니 얼마나 두려운 요소인가. 우리에게 열정을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중요한 것은 인생을 중심축을 이루는 일 즉, 직업과 가정의 양대 산맥일 것이다. 그 다음 으로는 성실 정직 과단성 실행력 경청력 등이 있을것이다. 이것들은 대단히 중요하고 열정을 요구하나 지나친 선을 넘어가는 순간에 자만과 중독으로 전환되어 인생의 독소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인생의 열정이나 중독에 미치는 요소는 명예심 권력욕 출세욕 이성 술 담배 커피 도박 친구 컴퓨터 취미 종교 게임 등 셀수도 없을 것이다. 이것들이 열정을 요구하지만 한치만 넘어가면 궁극적으로는 생명을 앗아가는 중독체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열정은 그 요소들과 함께 인생의 미래가 열려 나가고 중독은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케하여 피폐의 함정으로 떨어뜨리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다. 어느 정도는 열정과 중독의 요소들을 혼재 소유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다만, 중독에 빠지지 않고 열정의 최대치를 유지하는 노력을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여 실행하고 있는가의 차이가 있을것이다. 그 상황을 최선으로 관리하는 상태가 바로 균형이 아닐까. 그러니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이라고 보아도 될것 같다. 만일 누가 열정9:중독1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는 완벽에 가까운 이상형 인간이라해도 과대 평가는 아닐 것이다.
나는 무엇에 열정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나의 인생은 단순하였다. 젊은 시절 내가 바라던 절대목표는 직업성공, 가정행복, 자산형성, 어학성공 이었다. 오직 그것들을 위해 하고싶은 모든것은 희생시키고 심신을 열정으로 불태우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나 다 이룩할 수는 없었다. 세 부문에 집중하는 동안 그것들이 열정과 중독의 경계선을 살짝 넘어가 한 부문이 다소 희생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니 생각을 바꾸면 이제는 부족했던 부문에 남아있는 집중력을 모두 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해 본다. 그것이 남은 인생의 갈 방향 아니겠는가.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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