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 일궈왔던 결과물들. 신체의 한부분이나 마찬가지인것들이 떨어져 나간다. 폭압적 조직 폭력배 좌익정권을 만나 이렇게 무참하게 털릴때까지 이런 날이 설마 오리라고는 차마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나의 사전엔 부동산을 산다는것 밖에 판다는 어휘는 실려있지 않았기에 그 수많은 반대와 압력을 무릅쓰고도 오늘까지 버티며 참으며 견뎌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폭압적 법의 이름으로 막바지 낭떠러지에 다달아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이르러 무참하게 무너져 내리는 참상과 고통을 겪게 되고야 말았다. 이를 악믈고 고통을 참으며 돌아오는 길은 눈앞이 아득하며 구토를 참아야 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이토록 개인을 억압하고 그 댓가로 나라가 주는것은 무엇인가. 수없이 그 질문을 되뇌며 돌아왔다.
지금의 마음은 그저 어서 이 어둠의 터털을 벗어나 모든것을 훌훌털고 이 땅을떠나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 분노를 삭힐 길이 없으며 마침내는 내 수명을 단축하고 말 것이다. 누구도 이 마음을 달래줄 수가 없다. 그러나 현자 솔로몬의 말은 이 경우에도 예외 없이 해당 되리라. 그 한마디를 다시 되뇌이며 저무는 하루의 어둠을 바라본다. 이것이 지나가면 언젠가 그들의 종말이 오리라. 예외없이 비참한 그들의 종말이 ..
Hoc quoque transibit !
(호크 쿠오케 트란시비트!)
(This shall pass away too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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